수원에서 학교를 다니는 저는 서울로 마실을 가는 친구와 함께 지하철에 올라탔습니다.
그 날 지하철은 후덥지근 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구수한(?)향내가 올라왔습니다.
'윽...이건 보통 방귀가 아니고 똥 방귀다!!!!.....
전 지하철 안에서 뀐 사람이 들으라고 온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듯 친구에게 외쳤죠.
"야, 어디서 이상한 냄새 안나니??"
"어우, 진짜 누가 매너 없이"
그때 문자가 왔어요.
옆에 있던 친구에게서 온 문자였지요.
"나니까, 조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