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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미있는 이야기 꽁트 시리즈
작성자
선녀
작성일
2010-05-04
조회
4851

<한석봉과 어머니>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한석봉.
어머니 만나는 기쁨에 문을 박차고 들어와 외친다.

----- 피곤한 어머니 -------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거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무관심한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 사오정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꾸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 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겁많은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니가 책임질래?

----- 배고픈 어머니---------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

-----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 잘난척하다 글도 못써보고 쫓겨난 한석봉----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전 글을 쓰라 이거져?
어머니 : 어헉 그걸 어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아이의 기도>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매일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밥도 먹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2개월... 그러나 복권은 당첨되지 않았다.
가난한 아이는 너무나 지쳐서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데... 제발!!! "
그러자 하느님이 내려와 가난한 아이에게 말했다

"일단은 복권을 사란 말야!!!"


<버스안에서 생긴일>
버스에서...
친구 : 저 아저씨~ 이 버스 첨인데요, 버스 어디로 가죠?
아저씨 : 앞으로 간다.
친구: (장난이겠지.) 그럼 여기가 어디쯤이죠?
아저씨 : 버스 안이지.
친구 : 아저씨 지금 나랑 장난쳐요?
아저씨 : 참나, 운전하고 있어.


<아저씨의 대답>
어느날 아저씨는 약국에서 쥐약을 몽땅 사와서 팔았다.
아저시는 어떤 아주머니에게
"쥐약 사세요!"하고 말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아저씨!우리집엔 쥐가 없어요.!"
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아저씨 왈!
"걱정마세요.쥐는 서비스로 드립니다"


<선녀와 나무꾼과 금도기 은도끼>
옛날에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선녀가 연못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 : 오호호홋~ 조금만 기다리면 나무꾼이 오겠지? ^^ 후훗~

드디어 나무꾼이 왔다.
선녀 : 어머나 ?? 나무꾼이잖아 ? 소문대로 미남이다~~??
어서 저의 날개옷을 훔치세요.~

그러나 나무꾼은 묵묵히 나무만 했다 -_-;
선녀 : 뭐야!!! 야!!! 날개옷 훔치라고!!!!

그런데 갑자기 나무꾼이 도끼를 연못에 던졌다.
그러자 산신령님이 나타났다.
산신령 :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아니옵니다.

선녀 :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아니라 금도끼 은도끼 나무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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