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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발 오그라드는 인터넷 소설
작성자
러브모드
작성일
2010-01-30
조회
4199

2

"너 술먹지 말랬잖아! 간 안 좋아진다고!

어? 지금 담배도 피고 있어? 너 폐암 걸려서 죽으면 어쩔꺼야?"



"........"



"너 그리고 싸움도 하지말랬지!

잘난 얼굴 다치구 찢기고 이게 뭐야"



"...........피식.."



"왜 웃어!"



"날 걱정해주는 니 모습이 좋아서 웃는다 왜"





닥쳐













3

지금은 너 아니면

안되겠다



아무래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랑이란거 잘 모르지만

지금은 너 아니면 안되겠다





어쩌자고













4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아니"

"그럼 왜 쳐다보구만 있어?"

"..."

"나 이러다 얼굴에 구멍나겠다..."

"..."

"진짜 말 안할거야?"

"..."

"치..."



"고개 돌리지마, 너 보고있어야 심장이 뛴단 말이야"





사실..넌 의료기구에 불과해













5

女: 우리 소원들어주기 게임한거 기억나?

男: 어 기억나

女: 그 사람소원 무조건 세가지씩 들어주기로한것도 기억나?

男: 어 난 벌써 두개 써먹은것도 기억나

女: 그럼, 나 지금 그 소원 세가지 다 말해도되?

男: 어 니소원이니까 니맘대로해

女: 첫째, 우리그냥 친구로지내기

     둘째, 나때문에 울지말기

     셋째, 붙잡지말기

男: 그게다냐? 그럼이제 내소원말해도되지?

女:........................





男: 지금 한말 다 장난이었다고 말하기





..





차라리 사겨













6

있잖아. 꼭 사랑한단 말 안해도, 꼭 안아주지 않아도

다 알것같아 매일 만날수 없어도 매일 연락할수 없어도,

가끔 '보고싶다'란 문자 한통이면 알수있어 네맘









?어떻게?

신이군













7

나 보고싶죠?

당신을 귀찮게 하던

내문자도 그리워지죠?

나 보고싶잔아...

나 보고 싶다고 말해줘요..제발











ㅇ..응













8
여자는갈대다

남자는바람이다



그러므로

바람이불지않으면갈대는흔들리지않는다












뭔개소리야


























10

E + World + Who + Look + You + Love + Sun
이 + 세상 + 누구 + 보다 + 널 + 사랑 + 해




레전드오브억지













11

남  헤어졌냐?

여   .....응

남   보아하니 전에 애인하고 좀찐했던 모양이네

여   .......

남    나과거다 용서해줄테니까 내가 흘렸던 눈물 다잊어버릴테닌깐나한테올래?

여  ......

남     정중히 말해야하나?이런거

여   ......



남    난너아니면 죽어도 안되겠는데요.지금이라도 나한테 와줄래요?





아뇨













12

" 우와 저 남자 잘생겻다 "

" 그럼 가서꼬셔 "

" 아잉 ~ 우리 자기 삐졌구나 ? "

" 댓어 "

" 그럼 나 바람펴도데 ? "

" 응 "

" 무슨남자가 이러냐 .. 몰라 .. 나 정말 다른남자 만날꺼야"



" 난 우리 꼬맹이가 남자만나도좋아 대신 걸리지만마

괜히 어리버리타다가 걸리는날엔 그새끼는 뒤지는거다"





















13

여: 얼마 동안이나 나 기다린 거야?

남: 1분

여: 거짓말

남: 5분

여: 내가 바보냐, 얼마나 기다린 거냐구!

남: 신호등이 182번 바뀔동안.........




그러니까 니가 밥값 182번 내ㅡㅡ













14

여: 으앙



남: 왜그러냐?



여: 입술다텃어 ㅜㅜ



남: 약사다발러



여: 돈없다아 ㅜㅜ



남: 3천원도 없냐



여: 그래 ! 없다아 !



남: 푸웁.



여: 서방이 돼서 그런것두 하나 안사주냐 ?!



남: 뭐하러사냐 돈아깝게



여: 모야 ! 아까는 사다 발르라매



쪼옥



남: 니앞에이렇게

비싼 약잇는데 모하러사냐 ? 돈아깝게 ㅎㅎ

입술트면말해라 ? 다음엔키스다 마누라 ?









네 주댕이를 돌리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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