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느 순간부터인가 손끝에 열이 나기시작하더니 저린듯이 뻑뻑해지고 결국에는 손끝부터 쪼그라들기 시작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왜이런가 했는데 한 일주일정도가 지나니 손끝이 완전히 벗겨지고 뜨거운 물체를 만질수도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장 가슴이 아팠던 건 타인과 인사하는 데 선뜻 손을 내밀 수 없었다는 것이었죠



- 치료의 시도-



이 질병을 고치기 위해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전문의의 치료를 우선 받았습니다. 유명한 피부과에 방문했지만 하는 말이 습진이라며 연고를 줬는데 회복의 기미는 없고 오히려 악화되었고 네이버를 보며 습진치료 민간요법을 해보았다가 역시나 악화되었고 결국 한의원에 갔지만 보약만 실컷 먹고 회복되던가 싶더니 보약떼자마자 증상이 재발하며 한의사와 싸우고 나오는 처지에 처했습니다. 정말 좌절했었죠..



-치료법-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 겉으로는 정말 멀쩡하고 밥도 잘먹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해결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통을 많이 받으셨다면 꼭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소화기관 부실과 영양부족



우리의 몸은 하루에 상당한 양의 영양소가 필요하며 혈액으로 구석구석까지 영양소를 전파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가 식사하는 가운데서는 상당한 양의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고 항상 부족한 부분을 모른체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소음인 체질이 한국인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는데 이런 분들이 소화기관이 약하다 보니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결국 몸 구석구석까지 전파되지 않는 것입니다.



-> 콩을 갈아만든 전두유(한미약품)-150ml를 하루에 3번 나눠서 드십시요 어린이용94개가 27000원정도 합니다. 식사후 2시간 후에 하나씩 하루에 총 3번입니다. 몸안에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콜레스트롤을 낮춰주며 손끝까지 혈액순환이 되는 것을 일주일 안에 느끼시게 될 겁니다.



-> 식사를 하신 후 되도록 1시간동안은 물을 드시지 마십시요. 소음인은 가뜩이나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흡수효율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단, 1시간이 지난후 2L이상의 물을 드셔서 혈액을 충분히 만들수 있게 하십시요



2. 복부의 허함



몸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데 중요한 부분은 물론 심장이겠지만 복부역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두번정도는 복근 운동을 꼭 하십시요 가벼운 달리기 15분 후에 크런치, 레그레이즈 같은 복근 운동을 가볍게 해주시면 몸 전체에 혈액순환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무실 때도 항상 배는 따뜻하게 하고 주무십시요



3. 마음의 평화



손에 계속 신경을 쓰다보니 다른 일도 잘 손에 안잡힙니다. 스트레스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는 수도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회복될꺼라는 믿음을 가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