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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몸에 좋은 호박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 보자
작성자
호박
작성일
2009-10-05
조회
3415

1. 호박의 성분

과육 84%, 표피 10%, 섬유소 3.5%, 씨 2%로 구성되어 있고 당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당질은 생체 활동에너지의 근원이며 소화흡수를 도와주고 특히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A의 효력을 나타내는 카로틴과 비타민 C를 함유해 미용 효과와 노화 방지등에 좋다.

식이섬유는 장내의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피부를 곱게하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


2. 호박의 효능

호박은 각종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고 특히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산후 부기 제거에 애용되어 왔다.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의 함량이 늘어나는데 늙은 호박의 당질은 애호박의 두배가 넘는다.

비타민 A인 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속이 아플 때도 효과가 좋다. 생약도감에서는 호박을 보중익기(補中益氣)라고 말한다.

호박은 이소변, 신경통, 화상, 당뇨병, 야맹증, 각막건조증 등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특히 호박씨는 위에 좋다고 평하고 있다.



*** 식품가치와 효능 ***

호박의 모든것


호박은 종류, 품종 및 성숙도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르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높다. 그 중에서도 늙은호박보다 밤호박이 월등히 높다.

100년 전 일본에서는 야맹증, 각기병환자가 많아 서양으로부터 밤호박, 당근, 시금치 등을 적극 수입보급시켰다.

밤호박은 식품가치가 높아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이 좋다.

호박은 어린잎과 줄기, 꽃, 미숙과, 성숙과를 식용하며 사료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숙과인 풋호박의 이용이 특히 많다.

호박의 성숙과는 잘 익을수록 단맛이 증가하는데 이는 익을수록 당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호박에 많이 들어 있는 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의 효력을 나타낸다.

산후의 부기가 있는 환자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늙은 호박이 권장된 이유도 이러한 호박이 갖는 특성때문이었다.

또 호박은 당뇨병 환자나 뚱뚱한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씨 또한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우수한 식품이다.

특히 지방의 질이 아주 훌륭한 불포화지방으로 되어 있으며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

호박씨를 많이 먹게 되면 두뇌의 발달이 좋아진다는 우리나라 속담으로 '호박씨 깐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또 호박씨가 혈압을 낮게 해준다는 연구도 있으며 촌충구제와 천식치료에도 쓰여왔다.

그리고 호박씨는 참깨와 마찬가지로 볶으면 독특한 향기가 나서 더욱 맛이 좋아진다.

이외에 호박씨는 기침이 심할 때 구워서 설탕이나 꿀과 섞어 먹으면 효과가 좋고 젖이 부족한 산모가 먹으면 젖이 많이 나온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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