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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문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작성자
성계군
작성일
2009-10-03
조회
3252



항문관련 질병 환자의 수는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항문 질환 발생률이 더 높아졌다.
항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습관 알아보자.

▶언제나 청결과 보온이 우선!
변을 본 후 가장 좋은 세척 방법은 물로 씻는 것이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닦아주면 위생은 물론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잘돼 치질 예방에 좋다.
하지만 여건 상 항상 물로 씻을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평소에 허리와 엉덩이가 차갑지 않도록 조심하고 귀가 후 목욕을 할 때 따뜻한 욕조에 앉아 하반신을 덥혀주도록 하자.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좌욕은 여성질환 예방 및 치료에도 추천할만한 방법이다.
청결과 보온은 항문건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신경 써야 되는 부분임을 잊지 말자.

- 좌욕 방법: 좌욕은 물을 약 40도로 데운 후 넓은 세수대야에 2/3정도 채운다.
그 다음 낮은 의자 위에 세수대야를 올려 놓고 엉덩이를 담근 후 괄약근을 조였다 풀어주는 방법으로 5~10분간 운동해준다.
물을 받아두기 힘들다면 샤워기를 이용해도 괜찮다.



▶자세가 중요하다!
지나친 압력에 의해서도 항문건강이 나빠지게 된다.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에 항문질환 특히 치질에 걸리기 쉽다.
1~2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면 5분 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등으로 몸을 풀어준다.
이미 항문건강이 나빠져 있다면 복부에 압력을 가하는 골프나 역도 등의 운동을 피하도록 하자.


▶배변시간은 가능한 빠르게!
신호가 오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서 배변을 보는 것이 좋다. 참으면 변의 대장 체류 시간이 길어져 수분이 없어지는데 딱딱한 상태로 변하게 된다.
딱딱한 변은 원활한 배변을 방해하므로 바로 가는 것이 이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미리 화장실을 찾도록 하자.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로 나오고 30초가 지나면 잔여대변이 2~3회로 나눠져 나오게 된다.
때문에 그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오히려 항문에 압력을 가하는 일이며 치질에 걸리기 쉽도록 만드는 행위이다. 아무리 길어져도 3~4분이 지났다면 일어서도록 한다.








▶변에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자!
항문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변을 무르게 볼 필요가 있다. 변이 부드러워지는 채소나 과일 등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주도록 하자.
설사나 변비가 있다면 항문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도록 한다. 변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상태가 나빠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결국 항문 건강을 위협하므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도록 하자. 자극적인 음식으로는 술과 고춧가루, 생강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배변 시 항문 주위를 자극하려 울혈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
야채류: 양배추, 배추, 무, 시금치, 고사리, 고구마, 감자, 토란 등
콩종류: 팥, 완두콩, 강낭콩 등
과일류: 사과, 배, 포도, 수박, 살구 등해초류: 김, 다시마, 미역, 파래 등


▶맹목적인 수술은 금물!
대개 항문질환 환자의 10명 중 2명은 입원수술을 하고 3명은 동원 치료로 가능하며 나머지 3명은 항문 위생과 건강을 잘 지키기만 해도 자연치유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항문 건강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가능 하다는 말이 된다. 항문질환이 의심된다면 먼저 병원을 방문에 자신의 상태를 점검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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