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가 인간에 미치는 악영향 1)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여러 종류의 전자 가운데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전자파는 극저주파(ELF), 초저주파(VLF), 라디오파(RF) 및 마이크로웨이브(마이크로파) 등이다. 이는 두통, 시력 저하, 백혈병, 뇌종양, 인체에 누적된 뇌파 혼란 초래, 순환계 이상, 남자 생식기능 파괴, VDP 증후군 및 안질환 유발 등 각종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2) 각종 전기시설이나 전자제품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무색 무취로 우리의 눈에 보이지도 않고 더구나 피해가 금방 나타나는 게 아니다. 그러나 오래 누적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심해지는 수가 많다. 전자파는 생체에서 열작용·비열작용·자극작용으로 피해를 준다. 열작용이란 조직세포의 온도를 순식간에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기능이상을 일으키거나 파괴하는 것이다. 생체에서 열작용의 피해가 가장 큰 곳은 뇌세포 등 열에 아주 약한 조직세포와 혈관분포가 거의 없는 눈의 수정체나 고환을 비롯한 생식기이다. 수정체는 렌즈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 두께의 조절에 의해서 가까운 곳과 먼곳을 구별해서 볼 수 있으며 이것에 의해서 상이 맺히게 된다. 결국 눈의 수정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력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3) 비열작용이란 세포내 대사와 관련된 이온물질에 이상을 일으키고 종양세포의 억제 등 여러기능을 가진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 이상을 초래, 심하면 각종 암을 발생케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의 신경 및 세포·호르몬 활동은 미세한 전기신호에 의해 조절되는데 인체가 강한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나트륨·칼륨과 같은 세포간 이온의 흐름이 교란돼 신체장애가 일어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