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나이가 들면서 심지어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심혈관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Medicine &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 저널에 밝힌 4400명 가량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체 건강도가 가장 낮은 하위 20% 사람에 비해 가장 높은 상위 20% 사람들이 향후 9년간에 걸쳐 사망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적당한 운동등을 하지 않는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질 경우 사망위험이 2배 가량 높아질 수 있다"라고 밝히며 "최소 가벼운 걷기 운동이라도 하루 30분 주 당 5일 이상 해 주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