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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들 45% 생각 ‘내 자녀는 허약아?’
작성자
GHGH
작성일
2009-08-19
조회
2886

최근 가정주부 박해수씨(39,가명)는 허약체질의 아들 정수(6,가명)의 보약을 짓고자 한의원을 찾았다.

 


하지만 아들 정수는 허약아 체크리스트인 경락기능(스트레스), 항산화효소, 체성분 , 한의학적 진단 등을 마친 결과 스트레스 수치가 조금 높고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함량이 약간 낮은 것을 이외에  허약체질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박 씨는 아들이 허약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검사결과 양기가 넘쳐(몸에 열이 많은 상태)서 생리학적으로 몸에 있는 열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흘렸던 셈이었다.


 


소아전문 네트워크인 아이누리 한의원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키즈 모터 쇼' 전시장을 찾은 10세 이하의 아이를 둔 310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5%(139명)의 엄마들이 자녀를 허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허약한 아이로 보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 (중복답변/227명)중 '밥을 잘 먹지 않는다'가 42%(96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감기에 잘 걸린다'라는 응답이 30%(67명), '힘이 없어 보인다'라는 응답이 12%(26명)의 순이었다.


아울러 '아이가 허약했을 때 무엇이 걱정 되냐(중복답변/289명)'라는 질문에 '잔병치레가 많을 것 같다'라는 응답이 51%(148명)와 '키가 크지 않을까봐'라는 응답이 36%(105명)로 압도적이었다.


아이 건강을 위해 챙기고 있는 구체적인 노력(중복답변/487명)에 대해서는 '밥을 잘 먹이려고 한다'는 응답이 38%(186명),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먹인다'라는 응답이 29%(143명), '한약을 복용 시킨다'라는 응답이 17%(80명)였다.


특히 건기식을 선택한 143명의 엄마들 중 가장 많은 46%(66명)는 종합비타민을 선호했으며, 26%(37명)가 성장, 17%(24명)가 식욕증진을 위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건기식 구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에 대해서는 '친척·친구·이웃사촌 등 주변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42%(60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광고와 판매점원' 37%(53명), 어린이집 선생님 9%(13명), 약사7%(10명), 한의사·의사 5%(7명)순이었다.


또한 건기식을 복용한 아이들 중 12%(17명)가 '구토 및 소화불량', '설사', '성조숙증' 등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전부는 한의사·의사 및 약사로부터 상담을 받지 않은 경우였다. 

 

아이누리 한의원 조형준 원장은 "아이들에 대한 과잉보호가 허약하지 않았던 아이를 허약하게 만들 수 있다"라며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엄마보고파  [2009-08-19]
엄마들 마음이 다 그렇지 뭐...
ㅁㄴㅇㄹ  [2009-08-21]
엄마들 마음은 이해되지만 과잉보호입니다 그건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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