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뚱뚱한 청소년들의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으로 알려진 질환은 비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내 이와 같은 지방간 질환을 되돌리거나 간경화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어떤 치료도 없다.
브라질 사우파울로 대학 다마스코 박사팀은 73명의 10대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영양교육과 주 당 2회의 1시간의 운동이 지방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시작 당시 이 중 52%가 간 우측에 48%가 간 좌측 부위에 지방간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결과 12주간의 영양교육과 운동 처방 후에 간 좌,우측 부위의 지방간의 유병율이 놀랍게도 모두 29%로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인 10대 청소년들이 복부 장기를 둘러싼 체지방이 감소됐으며 BMI로 불리는 체질량지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마스코 박사는 갑작스런 체중의 급격한 감소가 실제 간 기능을 악화, 간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점진적인 체중 감소가 지방간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