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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과식은 다이어트의 적
작성자
유신랑 fan
작성일
2009-08-13
조회
3592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나 과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3가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졸, 노르아드레날린, 엔돌핀이 분비된다. 이중 코티졸의 분비량이 증가되면 체내의 저장에너지를 동원하고, 혈압을 상승시켜 비만을 야기 하는데 특히 복부지방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아 푸는 방법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통 음식이나 음주로 해결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 극심한 다이어트 후 안도감에 평소 참아오던 음식을 폭식한다거나 생리 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그 만큼이 잉여에너지가 되어 체내의 지방으로 축적된다.


일종의 습관적 과식습관으로 인한 체중 증가와 같은 것이다.



‘나는 과식, 폭식비만 환자는 아닐까?’하는 경우 다음 항목을 체크해보자.

( ) 다이어트와 습관적인 과식/폭식을 반복한다.

( ) 다이어트 전보다 체중이 더 증가했다.

( ) 정상보다 대단히 빨리 먹는다.

( ) 배가 꽉 차서 괴로울 때까지 먹는다.

( ) 폭식하는 것을 남이 알까봐 혼자 먹는다.

( ) 과식 후에 수치심, 죄책감, 우울감을 느낀다.


위 질문에 3개 이상의 증상에 ‘예’라고 했다면 과식·폭식비만에 해당한다. 이럴 경우 계속적으로 반복해온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의 악순환을 끊어야만 건강하고 균형잡힌 바디라인 및 체중 조절이 가능하다.


과식·폭식 비만인 사람들은 폭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엄격한 다이어트 규칙을 지키려고 하지만, 오히려 조절감의 상실로 많은 좌절을 경험한다. 따라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가 더 부정적이고,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되며,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을 꺼려하며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문제를 숨기려한다. 따라서 가족과 친한 친구들이 그들의 문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게 된다. 또한 요요현상이 과식비만, 폭식비만과 연관이 있으므로 과식·폭식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감량프로그램으로 체중감량이 일반비만보다 더 어렵고, 일단 감량을 했더라도 좀 더 쉽게 체중이 증가한다. 따라서 과식·폭식 비만인 경우에는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여 체중을 감량하려 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반드시 과식·폭식과 같은 비정상적인 식사생활 패턴을 안정화시키면서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야 한다. 특히, 평소 생활 습관으로 내 몸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활 패턴을 가질 수는 없다. 특히나 직업으로 인한 생활 패턴은 각기 다른 신체리듬을 가지게 한다. 평소와 달라진 생활 습관은 없는지 꼼꼼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평소와 달라진 신체 활동량이나 운동량의 변화(예,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늘었다)를 비롯해 ▲식사 종류 및 칼로리의 변화(예, 식사대신 고칼로리 간식이 좋아졌다) ▲시간대별 음식 섭취의 변화(예, 야식으로 패스트푸드나 가공음식, 분식이 먹고싶다) 등.


또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영양치료법을 알아두는 게 필요하다.


◆칼로리=스트레스를 받으면 대체적으로 식욕이 증가되어 식사나 간식을 많이 하게 되어 살이 찌기 쉽다. 특히, 지방에 대한 기호도가 증가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칼로리 섭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칼로리소비량은 크게 증가하지는 않아 체중이 감소하기보다는 증가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정량의 음식을 섭취하고 음식 이외에 다른 취미활동을 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스트레스에 의한 단백질의 손실은 스트레스가 단백질 대사에 영향을 미쳐 조직을 분해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지방질이 없는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이나 두부 흰 살 생선, 살코기가 좋다.


◆미량 영양소=무기질 중 마그네슘, 철분, 셀레늄 등의 손실이 커진다. 스트레스는 영양소의 대사에 필수적인 성분인 비타민 B군의 요구가 증가시키고 부신조직 내의 비타민 C는 감소한다. 따라서 매일 종합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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