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여자가 두통을 자주 호소하는 이유는

1. 잦은 호르몬의 변화 2. 심한 스트레스 3. 유전적 요인 4. 과로 등이 있습니다.


잦은 호르몬의 변화는 월경주기나 임신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월경주기로 호르몬 수치가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되면 두통으로 이어질 수가 있고

월경이 시작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편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월경기간 동안 편두통을 경험하는 것을 월경성 편두통이라고 합니다.

임신을 했을 때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두통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한스트리스와 과로로 인한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위 근육이 긴장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경우 남성이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고부관계나 육아 등 가사활동으로 인한 여성의 스트레스 강도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을 경우가 많고, 만약 한쪽만 두통이 있을 경우

20~25%, 부모 둘다 두통이 있을 경우 70%정도 유전이 된다고 합니다.


두통은 치료보가 예방이 중요하므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발요인을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은 심장을 빨리 뛰게하고 혈압을 상승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2잔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두통이 심하다고 해도 약을 드시는 것 보다는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처방전없이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사라질 수는 있지만 만성으로 재발하는 경우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