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칼슘이 풍부한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만..
칼슘이 풍부하다고 해서, 반드시 칼슘 흡수량이 좋은건 아니랍니다. 우유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골다공증을 염려해서 칼슘섭취의 수단으로 우유를 마시지만 흡수율의 문제가 있기에 한번더 생각 해보는게 좋답니다. 우유에 많이 들어 있는 칼슘중에서 흡수량은 겨우 30% 내외 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 것은 흡수되지 않은 70%의 칼슘이랍니다.
70%의 흡수되지 않은 칼슘은 동맥, 담낭, 신장등에 축적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오래 되면
담석, 신장결석, 자궁근종 같은 석회화 질병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우유를 지나치게 섭취하는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멸치와 생선,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통한 칼슘 섭취는 일정한 혈중농도를 가지고 섭취가 되기 때문에 먹는양에 비해서 손실량이 매우 적답니다.
바다의 풀인 해조류에는 우유 이상의 풍부한 칼슘이 있으며, 30%에 그치는 우유의 칼슘흡수력이 높고, 흡수된 칼슘역시 인체 비율에 맞게 서서비 변화되기 때문에 영양손실 역시 적답니다.
골다공증, 칼슘 섭취를 위해서라면
멸치, 곡물, 해조류, 생선, 야채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것이 몸에는 더 좋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