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피부를 노화시킨다?
자외선을 제외하고, 피부노화의 가장 큰 적은 '피부 속 수분 함량'입니다.
피부는 수분함량이 줄어들면 금새 주름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에게 적당한 습도는 40~70%정도인데,
에어컨은 공기를 차게 하는 동시에 습도를 낮추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이 켜진 실내는 시원한 만큼 건조하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클수록 그 정도는 더 심각해진다.
실외에서 우리 몸은 더운 날씨에 맞추어 체온조절을 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실내에서는 흘린 땀을 에어컨 바람으로 식히게 됩니다.
이때 땀으로 배출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자체의 수분까지 빼앗아가
피부는 더더욱 메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덥고 습한 여름에도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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