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토론토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두통의 원인과 그 종류
작성자
두통
작성일
2009-06-06
조회
3785


Click Image to Enlarge

1) 긴장성 두통
가장 흔히 보는 두통으로서(전체 두통의 80%) 긴장성 두통은 종종 스트레스 또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 되어 목과 두피의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긴장성 두통은 일반적으로 수 시간 만에 사라지지만 수 일 혹은 수 주동안 두통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복성 긴장성 두통은 우울증이 있거나 직장이나 집에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흔히 발생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소음이 심하거나 주변환경이 덥고 답답한 경우에 악화되기 쉬우며, 20세 이상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통증은 보통 연속적이지만 박동성일 수 있고, 주로 눈 위쪽에서 느껴지거나 머리 전체에서 느껴지기도 합니다. 눈 뒤에 무엇이 누르는 듯한 느낌, 머리주위를 꽉 조이는 느낌 등으로 올 수 있으며 심할 때는 머리를 누르면 통증을 느낍니다.

2) 편두통
편두통은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고 보통 30세 이전에 처음 시작됩니다. 편두통이 두 살 때 시작되는 경우도 있지만, 50세 이후에 시작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편두통이 재발하는 기간은 다양해서 한 달에 여러 차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1년에 한번도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는 나이가 들면서 편두통의 빈도나 정도가 줄어듭니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뇌혈관의 확장으로 인한 혈류량의 증가가 원인 중 하나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격노, 결식, 과다 또는 과소수면, 음식물(치즈, 초코렛,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핫도그, 소시지, 양파, 아이스크림 등), 기후변화, 월경 전후, 임신, 피임약복용, 음주, 향수, 강한 빛, 특정 약물 등이 편두통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전조가 있는 편두통과 전조가 없는 편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조는 두통이 시작되기 이전에 보이는 증상인데, 가장 흔한 전조로는 시각장애가 있습니다. 전조 증상과 관계없이 편두통이 나타나기 전에 여러가지 증상이 선행하며 이를 전구 증상이라고 합니다.

① 전구 증상
두통이 발생하기 약 한 시간 전부터 시작됩니다.
- 불안, 감정변화
- 맛이나 냄새의 변화
- 힘이 넘치거나 혹은 힘이 없음

② 전조 증상
전조가 있는 편두통을 앓는 환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눈이 침침하고 빛이 반짝이는 등의 시각장애
- 얼굴이나 신체 일부가 핀으로 찌르는 듯저리고 무감각하거나 무기력함

③ 주증상
주증상은 전조이후에 시작됩니다.
- 심한 박동성 두통을 느끼기 시작하고 움직이면 증세가 더욱 심해짐
- 대개 한 쪽 머리, 눈 주위, 관자놀이 부위가 통증이 심함
편두통은 수 시간에서 수 일까지 지속되다가 사라지지만, 이후에도 피로감과 집중력 감퇴 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군발성 두통
군발성 두통은 극심한 두통이 짧게 머리 한쪽에서만 생기는 것입니다. 중년 남성에서 호발하여, 전조증상 없이 편측 눈부위, 전두부, 측두부 등에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으며 오심과 두통, 눈물, 콧물 때로는 안면홍조, 결막충혈, 축동, 안검하수, 안면부종 등을 동반하고 1-2시간 지속하다가 갑자기 소실됩니다. 보통 야간에 2-3시간 이내에 갑자기 두통이 시작되고, 하루에 여러 번(1-6회)발작하고 수주내지 1-2개월간 집중적으로 반복되다가, 수개월내지 수년간 두통 없이 지날 수 있습니다

4) 두부 외상 후 두통
두부 외상이 의식 손실이 없을 정도라 하더라도 두개, 경막, 뇌혈관의 손상 또는 뇌진탕으로 인하여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수개월~수년간) 두통이 있을 수 있으며, 동시에 신경증, 우울증 등이 합병되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 또는 다른 형태의 두통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5) 뇌혈관성 두통
뇌혈관 폐색으로 인한 뇌경색에 동반된 두통과 뇌혈관이 파열되어 오는 뇌출혈, 뇌경막내외혈종 그리고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등에 동반된 두통이 있는데, 대개는 의식장애, 언어장애, 편마비 등 신경증상 때문에 두통자체는 대수롭지 않으나, 이중 지주막하 출혈에 의한 두통은 가장 격심합니다. 따라서 격심한 두통과 오심, 구토, 의식장애가 있을 때는 신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시기를 놓칠 때는 재출혈로 인하여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6) 두개 내압 변동에 의한 두통
두개 내에는 뇌를 보호하기 위하여 뇌막으로 싸여 있고 그 뇌막사이로 뇌척수액이 흐르고 있습니다. 뇌척수액의 과도할 때나, 뇌척수액의 흡수가 억제되어 두개 내에 많이 남아 있을 때는 두개내압이 상승하게 되어 또는 뇌척수액이 누출될 때 뇌압이 저하되어 두통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뇌종양이나 뇌막염, 뇌농양, 뇌염 등이 있을 때에도 뇌압이 상승되어 두통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는 전문적인 원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작성자 패스워드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42
눈피로
2009/06/08
3887
441
활동중
2009/06/08
4512
440
전정일
2009/06/07
3838
439
피부미용
2009/06/07
3492
현재글
두통
2009/06/06
3785
437
카레의비밀
2009/06/05
3368
436
산소
2009/06/05
1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