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로 면역력을 강화하면 신종플루를 극복할 수 있다.”

태반주사제 ‘멜스몬’을 국내 보급 중인 한국마이팜제약과 휴온스제약이 12일 일본 후쿠오카 구루메(久留米)대 의학부 요코야마 미츠오(横山三男) 교수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면역학의 권위자인 요코야마 교수는 최근 논문을 통해 “태반은 세포의 증식이 활발하다. 태반의 세포군은 태아성장에 필수적인 생리·약리작용 물질을 생성해 태아에게 공급한다”며 태반성분의 위력을 강조했다.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를 고효율적으로 분열하고 증식시키는 텔로머라아제 ▲세포와 조직의 성장과 기능에 관여하는 세포증식인자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기능을 조절하는 다양한 호르몬류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감염증을 예방하는 면역계세포군 상호간 정보전달물질과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사이토카인) ▲체질을 개선하는 약리작용을 하는 분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 ▲그 밖에 다양한 작용을 하는 생체에 유용한 분자군 등이다.

요코야마 교수는 “태반을 소재로 제품화된 멜스몬 태반주사제는 평소 활용에 의해 정상적인 생체기능을 바르게 유지할뿐 아니라 생체에 발생한 각종 질병 등 이상증상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다”고 인정했다.

“항바이러스제가 빠르게 변이를 거듭하는 신종 바이러스들에 대한 일정부분 치료제 역할은 하겠지만 예방책이 될 수는 없으며, 궁극적으로는 인체의 면역력 증강이 그 예방책이 될 것이다.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태반주사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태반임상연구회 부회장 신준호 박사(분당 DL성형외과 원장)도 “태반영양제 이라쎈, 태반주사제 멜스몬 등 태반제제에는 면역력을 길러주는 정보전달물질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고대 구로병원, 고대 안산병원, 상계 백병원 등 종합병원들도 멜스몬 등 태반주사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