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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송년회 과한 음주가 ‘자궁근종’ 불러올 수 있다
작성자
lena
작성일
2011-12-19
조회
29919

연말 송년회 과한 음주가 ‘자궁근종’ 불러올 수 있다
 
연말에 참석하는 송년회 및 망년회는 대부분 술이 동반된다. 지금까지의 1년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1년을 보다 열심히 살자는 의미로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술’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술은 사람들을 유순하게 만들어 서로 보다 깊은 유대관계를 만들어주는데 일조를 한다. 사람이 있는 자리라면 술이 있다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알코올을 자주,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알코올중독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 역시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술을 먹음으로써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여성에게 더 큰 편이다. 여성들의 경우 음주로 인해 하나뿐인 장기인, 여성의 제2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자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음주, 자궁건강의 트러블메이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단시간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많은 양의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은 여성들의 건강에 문제가 된다”며 “더욱이 음주를 한지 어느 정도 지났음에도 지속적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해 자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긴장과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몸의 자율신경의 균형에 금이 가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는 질환의 악화를 급속도로 부추긴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부교감신경은 쉬고 있을 때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역할과 동시에 소화기나 생식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율신경실조증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소화기, 생식기에 문제가 생기며 여성들은 생리통이 증가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궁근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강한 송년회를 위하여
 
그렇다면 자궁근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송년회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적당한 음주가 필요하다. 또한 술에 많이 취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주는 일 역시 중요하겠다. 특히 맥주의 경우 곡식 중에도 찬 성질이 많은 보리로 만들어지고, 차게 마시게 되는 술로 자궁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여성질환전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적당한 음주 외에도 평소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한 습관을 갖고 있다면 자궁근종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꽉 조이는 옷이나 짧은 바지 등은 자궁을 차게 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해야겠다”고 조언한다.
 
연말 서로 즐기기 위한 송년회라지만, 과한 술은 건강에도 이상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이에 특히 여성들이라면 자궁건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해야겠다.
© 뉴스와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와이어 | 기사입력 2011년 12월 13일(Tue) 07: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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