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예방법 ▣ 소아.성인 아토피 피부염, 여름철에 심해지는 또 하나의 원인? ◐

‘너무 더워요.’ ‘너무 습해요’라는 말이 자주 나오게 되는 여름 날씨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같은 겨울도 우리나라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같은 비오는 날도 우리나라의 비오는 날은 유난히 찝찝하다. 이런 날씨만 생각한다면 기분은 꿀꿀하다. 짜증이 나고, 평소에 꾹꾹 눌러서, 구석에 숨겨 두었던 ‘분노’가 이글거리기 시작하는 것 만 같다. 숨겨 두었던 ‘분노’나 ‘화’를 풀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건강상으로도 좋다.

그렇다면 ‘분노’나 ‘화’를 풀어내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에는 어떻게 좋을까?

광주 피부치료전문 생생한의원 이숭인한의사는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피부의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는데도 발생하는 가려움증을 가장 큰 임상적인 특징으로 한다. 물론 염증이 진행되고 있어서 피부의 병변이 보이는 곳은 당연히 가렵다. 그리고 면역학적 과민반응에 의하여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음식이 잘못되거나 하면 당연히 가렵다.

아토피는 전혀 가렵지 않다가 원인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가려워지기 시작하며, 그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할수록 피부도 악화하게 되기 때문에 그 가려움증의 정체에 대해서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 몸의 가려움증은 대부분 ‘분노’라는 감정과 함께 한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가려움증으로 늘 괴로워하는 시간이 있으며, 바로 그것은 ‘화가 날 때’이다.

아토피가 없는 아이도, 잠자기 싫어하는 경우, 어른들이 잠을 자려고 준비하거나, 잠이 온다는 느낌이 들면 짜증을 내면서 가려워한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날이 습하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화가 나면 피부와 닿아 있는 옷들 주위로 가려움증이 생겨난다. 아토피가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가려워서 긁기 시작하다가, 긁을수록 더 피부의 느낌이 강렬해져서, 결국에는 더욱 극심한 가려움증을 만들어내서, 참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병을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원인 중에 ‘화(火)’라고 칭하는 용어가 있다. 이것은 몸 안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장기로는 심장, 감정적으로 분노와 관련이 있다고 되어 있다. 신경정신과 의사들의 경험담을 보아도 오래도록 숨겨진 분노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여 환자의 고질적인 습진을 치료하거나, 가려움증을 치료하게 된 일화들이 종종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분노에 관해서는 충분히 그 이유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잘 풀어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분노에 대해서 흔히 일단 참아야 하고, 억눌러야 하는 것이라고 흔히 알고 있으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분노가 자신 또는 남들에게 끼치는 피해를 걱정해서이다. 분노가 심각하게 표출이 되면 이성을 잃기도 하고 해를 끼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분노가 밖으로 적절히 표출되고 나면 마음은 진정을 찾고 표출하기 전보다 평온한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반대로, 분노를 참으면 그 화는 자기 몸에 피해로 남게 된다. 이러한 분노를 적절하게 잘 다스리는 사람이 즐거운 삶을 살게 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피부에 진행되고 있는 염증이 심각한 상태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면, 여름은 그야말로 힘든 계절이라 할 수 있다.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 한낮에 내리쬐는 뜨거운 열기, 장마철의 눅눅한 느낌으로 피부는 물리적으로도 손상받기가 쉽고, 심리적으로도 민감해질 수 있는 위기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생생한의원 이숭인원장은 피부에 물리적으로 나타나는 변화에만 촉각을 곤두세우지 말고, 아토피의 근본원인인 가려움증을 촉발하는 분노의 감정들을 편안하게 풀어내는 습관을 갖는 것이야 말로 고질적인 아토피의 근본적인 해결책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광주 피부치료/한방 다이어트 전문 생생한의원(http://sang21.com) 이숭인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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