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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욕하는 방법
작성자
목욕
작성일
2010-09-21
조회
11328

 목욕을 하실때 그냥 물에 풍덩 담갔다가 그냥 박박 민다구요?
안돼요~
여기 정신건강 육신건강 목욕법을 소개합니다.
 


 

1. 물 한 컵을 마신다.

2. 샴푸와 바디크렌저로 전신을 씻어준다.
머리카락은 물기가 닿으면 늘어나고 손상되기 쉬우므로 목욕전에 감아주는 것이 손상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탕 속에 들어가기전에 전신을 씻어주는 것은 피부 끈적거림을 방지하는데도 좋고, 기본적인 예의이기도 하다.

3. 욕조에서 편안한 휴식을.
너무 오래 있어도 좋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8분 이상은 탕속에 있도록 한다.

4. 때를 밀 때는 발가락부터.
팔 또는 목부터 때를 미는 사람이 많은데 이 부위는 심장에 충격을 주어 피로를 빨리 오게 하므로 심장에서 가장 먼 발부터 때를 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바디크렌저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씻어낸다.
바디크렌저로 가볍게 씻어주면 더러운 잔여물이 말끔히 제거된다

6. 오일 마사지로 촉촉한 피부를.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싶거나, 윤기있는 피부를 원할때는 오일 마사지를.

7. 마지막 샤워는 찬물로.
목욕을 하는 동안 체온이 올라가고 피부 모공이 확장된 상태이므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다. 마지막에 찬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피부 탄력이 강화된다.

8. 물기 제거후 보습제를 발라준다.
샤워코롱이나 바디 로션을 발라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9. 바디 파우더로 뽀송한 피부를.
땀이 많이 나서 끈적거리거나 뽀송한 피부를 원할 때에는 바디 전용 파우더를 발라주면 땀의 배출도 줄어들고 은은한 향으로 몸을 감쌀 수 있어 좋다.

10. 물 한 컵을 마신다.
목욕하는 동안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 한 컵을 마신다.

목욕탕의 온도 및 시간

건강상태에 의해 다소의 차는 있으나 첫째는 노인, 어린아이는 1일 1회로 하고 성인은 깨끗하게 2회로 오전 오후 2차례 목욕하는 것이 적당하다.
목욕의 시간은 처음은 통상 1회에 10분 점차 늘려서 20분에서 30분 정도의 한도내에서 해야 한다.
그러나 탕에 들어가 있거나 나와서 휴식하는 목욕 습관에 따라서 다소의 연장은 있겠지만, 목욕후의 피로감을 남겨서는 안된다.

목욕후 피부에 대한 주의

목욕후는 땀이나 습기를 잘 말린 수건으로 강하게 마찰하여 몇번이고 반복한 후 완전히 건조된 후 속옷을 입으면 감기를 막아 줄수 있다.
목욕에 적당한 온천의 온도 목욕할 때의 탕의 온도는 보통 섭씨 38~39'부터 41~42'정도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래의 관습대로 뜨거운탕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열탕은 강한 흥분작용이있어서 45' 이상의 온도가 되는 탕은 피해야 하며 신체허약자, 신경질적인 사람, 심장병인 사람 등은 특히 40'이하의 낮은 온도의 탕에서 목욕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은 뜨거운 탕을 싫어해서 보통 들어가는 탕의 온도는 35~37' 정도라고 한다. 적당히 따뜻한 탕에 천천히 편안하게 목욕하는 것이 피부를 극도로 자극하지 않고 신진대사의 작용을 한층 원활하게 하며 목욕후 느끼는 한기를 없애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에 따라서는 너무 고온이거나 또는 너무 차서 이를 조절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도 있지만 당 온천은 원천에서 그대로 욕조로 도입하여 즉 냉각도 가열도 할 필요가 없는 정도 42~43'이다.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고 말할 정도로 목욕의 건강효과는 매우 높다.
혈류의 흐름 뿐 아니라 경혈과 경락에 대한 열자극을 통해 기의 순환을 돕기 때문.
한의학에서 보는 다양한 목욕법과 효과를 알아 본다.

고온욕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섭씨 42~45도의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법.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지방이나 혈액속에 축적된 나쁜 찌꺼기나 화학성분,숙취물질을 제거한다.
감기환자,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거나 만성피로,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미온욕
약간 따뜻하다고 느끼는 섭씨 36~38도 물에서 10분아성 들어 앉아 목욕하는 방법.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피가 피부로 몰리게 하며 정신,신경계통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부미용에 좋고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또는 불면증 환자에게 권장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혹은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주 1~2회 미온욕을 하는 것이 좋다.

전신욕
몸 전체를 담그는 것으로 온몸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때 적당한 목욕법이다.
수압에 의한 작용으로 전신 근육의 이완 효과가 탁월하다.
이때 물의 온도는 섭씨 37~38도 정도가 적당한데
대개 심장이 물 속에 잠겨 5분이상 지속하기가 어렵다.

반신욕
명치 아래쪽만 담그는 것으로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
심장 관계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적절한 목욕법이다.
심장을 담그지 않아 직접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몸 전체가
빠른 시간 안에 따뜻 해 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지속할수 있는
효과적인 목욕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8C 네델란드의 의사 브르하페(Hermann Boerhaave) 교수는 세상을 떠나면서 <의학상 다시 없는 비밀>이라는 제목의 노트 한 권을 남겼다. 이 노트에는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몸은 거북스럽지 않게 하라, 그리하면 당신은 모든 의사들을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한 줄의 문구만이 쓰여 있었다고 한다.
우리 몸을 열측정기(Thermography; 적외선으로 체온의 분포를 측정하는 장치)로 측정해 보면 대부분 하반신의 온도가 상반신의 온도보다 낮은데, 보통 심장 주변은 37℃ 전후, 발은 31℃ 이하라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한의학에서 ‘냉(冷)’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상태는 하체가 상체에 비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체를 따뜻하게 해주어 전신의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한다.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체온의 균형을 잡아주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한 목욕 본연의 기능인 피부 표면과 모공 속의 노폐물 제거, 근육의 이완은 물론 어깨 결림, 요통, 생리통, 감기 등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1. 어깨 결림 _ 어깨 결림은 서양인에게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동양인 특유의 증상. 자세가 나쁜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어깨가 결리는 사람은 반신욕을 할 때 욕조에 앉아서 몸을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제쳤다가 하면서 몸을 많이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목과 어깨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어깨 결림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2. 요통 _ 반신욕을 하면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전신 근육의 긴장이 풀어진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요통에 좋지 않으므로 욕실과 실내의 온도를 비슷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허리가 한층 자연스러워졌다고 해서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금물. 반신욕 후에는 나른한 기분을 즐기면서 잠시동안 편안 히 누워서 쉬도록 하자.
3. 생리통 _ 생리통을 호소하는 여성은 냉(冷)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 복부를 따뜻하게 하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 반신욕 역시 이와 같은 원리로 복부 및 골반 부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생리통 경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경미한 복통의 경우, 반신욕을 하면 근육의 경련을 진정시키고 혈액의 흐름 을 좋게 해 주기 때문에 통증이 완화되기도 한다.
4. 감기 _ 감기가 걸렸을 때에는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할까? 따뜻한 물에서 나오는 순간 오싹하는 한기가 들어 체온을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전신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상체를 상온에 드러낸 상태로 따뜻한 물에서 온 몸을 이완시킬 수 있는 반신욕의 경우, 발한을 촉진시키고 노폐물 및 독소를 제거하며 전신의 기운을 조화롭게 해 주므로 감기 가 걸렸을 때에도 좋은 목욕법이라 하겠다.


 

1.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37~39℃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받는다.
2. 욕조에 들어가기 전 발과 다리에 따뜻한 물을 묻힌다.
3. 실내 공기가 차가운 경우라면, 욕조에 물을 미리 받아두어 공기를 데워 놓는 것이 좋다.
4. 욕조에 앉아 가슴 아래까지만 물에 담근다. 팔은 욕조 위에 얹고 물 속에 넣지 않는다.
5. 너무 춥게 느껴진다면 20~30초 정도 잠깐 어깨까지 물에 담가준다.
6. 10~30 분 동안 몸을 담그고 있는다.
7. 물이 식었다면 더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온도를 맞춘다.
8. 마지막엔 뜨거운 물을 넣고 7~8분 정도 있으면 좋다.
 


 

입욕 전 입욕제나 에센셜 오일을 넣어주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향기에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입욕을 하기 전에 생수를 한 컵 정도 먹자.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고 갈증도 덜어줄 것이다.
욕조에서 나와 몸을 식힌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는 반복욕도 효과적이다. 단,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반신욕과 함께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에 번갈아 몸을 담그는 냉온욕을 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냉온욕 후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냉온욕은 차가운 물이나 따뜻한 물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좋지만, 몸이 좋지 않거나 고령자인 경우 따뜻한 물에서 시작해 따뜻한 물로 마쳐야 한다. 차가운 물이 신체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
반신욕을 마친 후에는 양말부터 신도록 한다. 상체에는 되도록 얇은 옷을 입되 하체는 타월이나 옷으로 덮어 온도를 유지해 준다.
몸이 약한 사람은 물을 너무 뜨겁지 않게 하고, 입욕 시간은 4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 후에는 하체를 따뜻하게 하고 편안히 누워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도록 한다. 


좌욕
물을 채운 욕조에 상체와 다리를 내놓은 채 배꼽 아래쪽만 담그는 목욕법.
방광염, 생리통,치질 등에 효과가 있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섭씨 2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수욕
팔이나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목욕법이다.
세면대나 세숫대야에 섭씨 43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담고 손목까지 잠기도록 한 후
10분정도 두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완화된다.

족욕
섭씨 43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발목까지 담그는 족욕은
시간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간단한 목욕법.
발만 담그는 것이라도 온몸에 작용하기 때문에 초기 감기 증세가 있을 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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