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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흡연을 하고 계신가요? 흡연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암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암에 걸리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걱정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들도 많이 하는 고민일 것입니다. 암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되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나 흡연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브로콜리와 같은 평짓과 식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야채들은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폐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을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순무 잎, 겨자 잎, 콜라드 잎과 같은 십자화과 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폐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식물들을 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brocoli
이 연구의 설계자인 Li Tang, PhD는 948명의 폐암환자들과 1743명의 일반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의 내용은 그들의 흡연경력, 먹고 있는 과일이나 야채의 종류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흡연자들과 흡연경력이 있던 사람들에게서는 십자화과 식물을 많이 먹는 사람들일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즉, 십자화과 식물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폐암에 걸리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실험은 브로콜리등을 직접적으로 폐암환자에게 사용하거나, 폐암을 예방하는 데 사용한 것은 아니었기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찾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연구 만으로는 이러한 식물들이 폐암을 예방해 준다고 확언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연구들에 의하면 십자화과 식물에서 발견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isothiocyanates)라는 성분이 항암성, 즉 암과 싸워서 대항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어 그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isothiocynate
년초 (2월)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방광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브로콜리에서 추출된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를 주사한 쥐들에게서 방광암이 더 낮은 확률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6월에 발표된 연구는 브로콜리를 많이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위 연구들을 토대로 한다면,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식물들이 암 예방과 어떠한 연관성을 띄고 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Tang의 연구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었던 십자화과 채소가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였다고 합니다. 이 채소들을 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조리하면서 가해지는 열이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활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폐암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100%예방을 해주는 마법과 같은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은 나쁠리 없겠죠. 또한 브로콜리는 다크서클이나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암도 예방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서도 브로콜리가 나온 음식을 보시면 남기지 마시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자주 남겼었거든요.
이런 정보를 제공할 때 사실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맹신하시거나 확대 해석하셔서 브로콜리 먹으면 암이 예방된다고 확정적으로 믿으시거나, 치료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 그리고 건강 검진을 통해서 지켜나가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음식 섭취만으로 건강을 유지하시려고 하시면 안되요~! |
조기유학은 몇학년때가 가장 적합한가요? 
제가 며칠전에 봤던 기사 다시 찾아서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