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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주쓰는 캐리어 오일
작성자
올리브
작성일
2010-08-02
조회
9180

1. Johoba oil

 남미가 원산지인 관목 호호바의 열매에서 채취한, 무색에서 황색을 띠는 무취의 액상 왁스이다. 화학 구조가 사람 피부의 유성 분비물과 비슷해서 피부에 잘 흡수되고, 사용감이 산뜻하면서도 피부를 촉촉하게 해 준다. 여드름과 습진, 지성.건성 피부 등 모즌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얼굴은 물론 온몸에 사용할 수 있다.

 

2. Sweet amond oil

 아몬드 씨앗에서 짜낸 무색에서 옅은 갈색의,  냄새가 거의 없는 오일이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특히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의 상처를 잘 낫게 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A. B1~2, E, 올레인산,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가려움증을 억제하고, 피로에 지친 피부를 회복시킨다. 얼굴이나 온몸, 손에도 사용한다.

 

3. Avocado oil

아보카도 씨앗을 냉압착한 오일로,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주로 스킨 케어용으로 사용되며, 각질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기능이 있어 건성피부나 노화로 인해 수분이 모자란 피부에 효과적이다. 옅은 황색에서 짙은 녹색을 띄며, 냄새가 약간 난다.

 

4. Apricot Kernel oil

살구 씨앗에서 짜낸 끈적거리지 않는 촉감의 오일로, 스위트아몬드 오일과 거의 비슷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흡수성이 뛰어나 피로에 지친 피부, 붉은 기가 도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옅은 황색을 띄며 냄새는 없다.

 

5. Evening Primrose oil

달맞이꽃 씨앗에서 짜낸 무색에서 옅은 갈색의 오일로,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고 감마 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감마 리놀렌산은 보습 작용이 뛰어나고 염증을 진정시키며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산화되기 쉬우므로 비타민 E를 포함한 윗점 오일 등과 섞어 사용한다.

 

6. Sesame Seed oil

냉압착으로 얻기 때문에 냄새가 거의 없으며, 가벼운 느낌, 피부 수렴의 성질이 있다. 가장 강력한 UV 차단 오일 가운데 하나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고, 산화 안정성이 높아 대사 기능을 촉진해 주기 때문에 마사지 오일로 자주 이용되며, 다른 오일과 배합되어 오일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7. Rose Hip oil

남미나 유럽에 많이 생식하는 야생 장미의 한 종류인, 도그 로즈(들장미의 일종)의 열매에서 채취한 황색 오일이다.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세포의 재생과 세포막을 늘려서 강화해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수분 유지 기능이 있어 잔주름과 피부 노화를 억제해준다. 다른 오일에 10% 정도 섞어 사용한다.

 

8. Wheat germ oil

소맥 배아에서 채취한 무색에서 오렌지 색의 오일로,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혈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거칠어진 피부나 동상 등을 완화해 준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점성이 강해 다른 오일에 10% 정도 넣어 사용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9. Grape Seed oil

포도 씨에서 추출한 오일로, 옅은 갈색에서 황색을 띠며 옅은 냄새가 난다. 산화되기 쉬운 리놀렌산이 주성분이지만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오랫동안 보존 할 수 있다. 감촉이 가볍고 산뜻하여 피부에 주는 자극이 적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아 민감성 피부나 지성 피부에도 적합하다.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10. Calendula oil

매리골드(금잔화)의 꽃을 해바라기 기름 등의 식물유에 담가 만든 침출유이다. 상처 난 피부나 점막을 회복시켜 주고 보호하는 작용이 있어 민감성 피부에 좋다. 항염증. 항진균 작용이 뛰어나 베인 상처나 습진을 가라앉혀 준다. 이 오일 20ml에 윗점 오일 2ml, 밀납 4~5g, 벤조인 오일 10방울을 넣어 만든 연고는 동상치료에 좋다.

 

11. Coconut oil

야자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무색 오일로, 사용감이 매우 가볍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머리에 적당한 유분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머리 손질용으로도 자주 이용된다.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을 완화하는 작용도 있어서 썬 오일오도 좋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반드시 사용 전에 패치 테스트를 하도록 한다.

 

12. Olive oil

올리브 열매를 짠 기름으로, 식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생산지에 따라 향기와 풍미가 다양하다. 비타민 A.D.E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에 잘 흡수되며, 피부를 유연하게 유지하므로 건조한 피부에 좋다.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하고, 임산부의 복부 표면에 생기는 임신선(튼살)의 예방에도 좋다.

 

13. St. John's wort

센인트 존스워트 꽃을 피넛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등의 식물유에 담가 만든 침출유다. 꽃은 황색이지만 침출유는 옅은 적색을 띤다. 진통효과가 뛰어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신경통에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류머티즘에는 주니퍼베리 오일을 섞어 마사지한다.

 

14. Carrot seed oil

와일드 캐롯 또는 퀸 앤즈 레이스라고 불리는 허브의 뿌리를 다른 식물유에 담가 만든 침출유다. 그 뿌리는 야채로 알려진 당근으로, 카로틴과 비타민 A.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상처 난 피부를 치유하고 점막을 회복시켜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영양가가 높은 오일이다. 오렌지색에서 붉은 색을 띈다.

 

15.Macademia Nuts oil

마카데미아넛츠 열매에서 채취한 오일로, 쉽게 산화되지 않아 조리용에서 화장품까지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주성분은 올레인산으로, 피부 노화와 관계 깊은 팔미트올레인산을 20% 이상 함유하고 있다. 그 구성이 사람의 피부와 비슷해 흡수되기 쉽고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며,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과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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