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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인 독이 된다
작성자
바다산숲속
작성일
2010-07-28
조회
13780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인 독이 된다

아침식사는 ‘breakfast’의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밤 시간동안의 공복(fast) 상태를 깨어주는(break) 것이다. 규칙적인 세 끼의 식사를 한다고 해도, 저녁식사와 아침식사의 간격은 다른 식사 때보다 크기 때문에 아침식사 전은 공복이 가장 긴 시간이기도 하다.

잠을 자는 순간에도 기초 신진대사는 계속 이뤄진다. 때문에 자는 동안 약 300~500kcal의 열량을 소비한다. 저녁식사에 대한 소화도 모두 끝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시간이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특별히 느끼지는 못해도 뇌 속의 중추가 식욕에 대한 흥분상태로 지속된다. 때문에 우리 몸은 욕구 불만으로 인한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쉽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등 예민해지는 것도 이 때문. 아침을 거르면 뇌는 허기짐에 집중해 오히려 다른 일에는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나 사고력 등이 평소보다 떨어지게 된다.

또한 오랫동안 공복 상태였다가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준다. 동시에 혈당이 갑자기 높아져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 영양분을 체지방으로 저장한다. 살은 찌우면서 영양 상태는 불균형 한 실속 없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아침식사는 중요하다. 허기진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폭식, 과식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체내에서도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섭취한 음식을 체지방으로 쌓아놓는다. 이는 비만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아침 끼니는 대부분 그날의 에너지원으로 소비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 해주기 때문에 아침을 먹는 것이 아침을 거르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오히려 아침식사는 활발한 신진대사와 함께 장 운동을 촉진해 숙변, 변비 등을 없애준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그 여파는 저녁시간에도 미친다. 점심 끼니만으로 하루를 버티면, 배 속에서도 출출함을 느끼지만, 머리 속에서도 배고픔을 비롯한 허기짐, 먹는 것에 대한 심심함을 갖게 된다. 저녁 식사를 할 때 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발동해 더욱 과식하게 만든다.

특히 저녁에 과식을 하게 되면, 활동량이 거의 없는 밤 시간에 남은 열량은 체내지방으로 저장되고, 다음 날 아침은 더부룩함에 아침을 거르게 만든다. 즉 아침을 거르는 것과 저녁에 폭식하는 것은 서로 악순환 되고 있는 셈. 하루 두 끼밖에 안 먹기 때문에 적게 먹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아침을 먹지 않은 사람이 먹은 사람보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뇌 노화도 빨리 진행되어 치매 위험성도 몇 배에 달한다고. 이처럼 아침식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우스탭  [2010-07-28]
머리가 어지럽고 집중도 안되고 그런날은 아작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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