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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잇몸질환과 건강
작성자
잇몸
작성일
2010-07-25
조회
9285

치주질환이란

치주질환(잇몸질환)은 성인들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가장 커다란 원인이다. 18세 이상 성인의 약 과반수 이상이 다양한 치주질환의 초기상태에 있으며 35세를 넘으면 성인 4명중 3명 정도가 어떠한 형태로든 치주질환에 감염되어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90%이상이 잇몸질환의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통계가 있는데 이 치주질환은 성인들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가장 대표적인 위험한 질환이다.

원인 : 치주질환의 주된 원인은 치면에 무색으로 덮여 있는 세균 덩어리인 세균막(프라그)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것들도 잇몸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흡연
    흡연은 치주염을 악화시키고, 치료후에도 치료부위가 아무는 것을 방해한다.
  • 임신과 사춘기
    임신과 사춘기의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치주조직의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임신 전에 잇몸의 염증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약물
    고혈압 치료약, 간질 억제약, 면역 억제재 등의 약물치료는 종종 잇몸이 과도하게 부풀어오를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치과의사와 상담해야한다.
  • -당뇨
    당뇨 환자의 경우 치주염의 진행속도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매우 빠르고, 치료 후에도 치유가 더딥니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각별히 잇몸을 관리해야한다.

 

치주질환(잇몸병)의 진행과정

치아가 튼튼하게 부착되어 있는 건강한 잇몸과 뼈가 치은염으로 발전되면 프라그의 독소가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이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쉽게 피가 난다. 또한 독소가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뼈조직을 파괴하는 치주염으로 진행되어 잇몸은 치아와 떨어지게 되며 더 많은 프라그가 골짜기처럼 형성된 치아의 뿌리가 프라그로 인해 노출되고 부식에 의해 예민해지며 차가운 것과 접촉에 민감해진다. 깊어진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지지하는 뼈가 파괴되어 치아가 더욱 흔들린다. 만약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가 흔들려 빠지거나 치과의사에 의해 치아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치주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치은염은 때때로 올바르고 규칙적인 이닦기에 의해 성공적인 상태로

바뀌기도 한다. 적어도 하루 2번 이상 칫솔질을 해야하며 프라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바깥쪽과 안쪽 씹는 면을 잘 닦아야 한다. 특히 식후에는 3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으며. 부드럽고 상태가 좋은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이밖에도 균형있는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 음식이나 간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잇몸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담배를 끊거나 줄일 필요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치주질환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2번이상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치주질환의 치료

치주질환의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치주수술로 나눌 수 있다.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잇몸건강의 회복이 가능하지만,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주수술을 해야한다. 치주수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일반적인 치주수술 :
치주질환을 야기하는 원인(치태, 치석)을 잇몸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치주소파술, 치은판막 소파술등의 치료 방법 등이 있다.

조직유도 재생술 :
특수한 재료를 사용하여 치조골 재생을 도와주는 시술식이다. 그러나 항상 가능한 방법은 아니며, 적절한 적응증에 한하여 시술이 가능하다.

인공치아매식술 :
치아를 상실한 경우 인공치아(임플랜트)를 식립하여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는 방법이다.

 


이닦기 방법(회전법) : 일반인의 올바른 칫솔질법

  • 잇몸 깊숙히 칫솔을 넣고, 잇몸에서 치아의 씹는 면을 향하여 손목을 돌리면서 쓸어준다.
  •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곧바로 넣고, 치아의 경사를 따라 입안에서 밖으로 큰 원을 그리듯이 훑어낸다.
  • 어금니의 씹는 면은 칫솔을 앞뒤로 움직이며 닦아준다.
    회전법으로 이를 닦으면 잇몸 마사지 효과가 있어 치주질환 예방에 좋다.

잘못된 이닦기 방법(횡마법)

오랜 기간동안 칫솔을 옆으로 움직이며 치아를 닦으면 치아와 잇몸사이의 경계부위의 치아면이 닳아서 패이게 된다. 이렇게 치아가 패이면 찬물이나 찬바람에 치아가 매우 시리다. 칫솔질을 옆으로 움직이며 하는 방법으로는 치면에 붙은 세균덩어리의 막도 잘 제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잇몸에 상처도 주게 된다.

 

잇몸질환 환자의 특수 이닦기 방법

한줄모 또는 두줄모의 부드러운 칫솔을 가지고 치아와 잇몸사이의 경계부에 칫솔모를 밀어 넣고 빠르고 짧은 전후방향의 진동을 줌으로써, 치아를 닦고 염증이 있는 잇몸에 마사지를 하는 방법이다.
환자 스스로는 잘 터득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치과의사나 치위생사로부터 정확한 방법을 배우고 수차례 교습을 받음으로써 습관화 되도록 해야 한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자.

매6개월마다 구강검사를 생활화하여 발생된 치주병을 조기에 치료하도록 해야한다. 정기구강검진을 통해서 잇몸의 병을 예방하는 초기단계에 치료를 받아서 일생동안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자.

구강내에 형성된 치석은 칫솔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스케일링이란 구강내의 치아표면에 붙어있는 치석과 치주질환의 주원인인 치면세균막(플랙)을 제거하고 치아면을 매끈하게 닦아서 치아와 주위조직을 깨끗하게 만드는 예방술식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과 더불어 가장 좋은 치주질환 예방법이므로 1년에 1∼2회는 꼭 치과에 가셔서 스케일링을 받도록 하여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도록 한다.


적절한 구강위생용품을 바르게 사용하기.

■ 칫솔, 치약 선택

칫솔의 머리 부분은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작은 것이 좋으며, 칫솔모의 탄력은 약간 부드럽거나 중등도의 것이 좋다
치약을 칫솔에 짤 때는 칫솔모의 사이사이로 치약이 스며들도록 한다.

■ 구강위생용품

음식을 먹은 후 치아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치면세막균(플랙)을 제거하기 위하여 치실(Dental Floss)을 사용해야 한다. 치실은 20cm 정도를 끊어서 양손의 손가락에 감아 2~3cm 정도를 남겨둔 다음, 원하는 부분의 치아와 치아사이에 깊이 넣어서, 잇몸으로부터 치아의 씹는 면 방향으로 치실을 끌어당기면서 사용한다. 진행된 치주질환을 치료하고 나면, 치아와 치아사이에 넓은 공간이 생긴다. 이런 공간은 일상적인 칫솔질만으로는 닦을 수 없다. 치아사이의 넓은 공간을 깨끗이 하기 위하여 이를 닦은 후에 치간 치솔을 추가하여 사용토록 한다다.

  치주질환 자가진단

※다음의 항목들은 치주질환에 걸렸는지 스스로 검사해 보는 문항이다.

6가지 문항 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치주질환에 걸려있다고 할 수 있으며, 여러문항에 해당이 될수록 치주질환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1. 칫솔질을 할 때나 사과를 베어 물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2. 잇몸의 색이 연분홍색이 아니라 검붉은 색으로 변해 있다.
  3. 치아와 잇몸 사이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작은 돌같은 물질이 붙어 있다.
  4.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고 있다.
  5. 잇몸이 들떠 있어 약간씩 흔들린다.
  6. 잇몸에서 고름이 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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