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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다?
작성자
??
작성일
2010-06-05
조회
6273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다?

다이어트에온 신경을 쓰고 있는 여성들에게 얼굴이 붓는다 하면 큰일이겠죠 저녁때 라면을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붓는다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라면 때문에 얼굴이 붓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라면의 맛은 우리 입맛에 맞게 대부분 얼큰하게 제조 되었습니다. 따라서 라면을 저녁 무렵에 먹게 되면 스프의 맵고 짠맛을 없애기 위해 그만큼의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를 몸 밖으로 다 배출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 것입니다. 따라서 늦은 저녁시간에는 되도록 라면 뿐만 아니라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을 튀기는 기름은 몸에 나쁘지 않나요?

라면을 튀기는 방식은 시중 패스트푸드점에서 도우넛이나 치킨을 튀기는데 사용되는 배치(Batch)식 튀김방식이 아닙니다. 즉, 신선한 기름이계속 보충되는 "연속식 튀김 장치"에서 튀겨지는 매우 좋은 방식입니다. 최신 설비인 이 튀김방식으로 분당 260~300개 가량이 생산됩니다. 따라서 여기에 사용되는 기름의 양은 4.5Kg~5.2Kg의 신선한 기름이 계속 새로이 보충되므로 늘 신선한 상태의 기름만으로 연속적인 라면의 제조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라면에서의 기름의 품질은 식품공정에 의해 엄격히 규제 되기 때문에 (산가 2이하, 과산화물가 30이하)오히려 기름을 버리지 않고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그 기업의설비와 제조기술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면이 꼬불꼬불한 이유, 노란 이유

라면을 보시면 라면의 면발이 일반 국수와 달리 꼬불 꼬불하게 되어 있어 라면을 드실 때 마다 왜 꼬불고불하게 되었을까 하고 궁금해 하신 청취자 여러분들이 많이 계셨을 줄로 압니다.
그것은 첫째로 좁은 면적에 많은 양을 담을수 있기 위해서는 직선 보다는 곡선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고,
둘째로 꼬불꼬불한 면은 튀김과정에서 빠른 시간내에 많은 기름을 흡수하여 튀겨지도록 하는데는 곡선형이 유리하기 때문이며,
셋째는 시각적으로 불 때 유선형이 직선형보다 미각에서 보면 더 어울립니다.
넷째는 라면을 꼬불꼬불하게 만들면 직선이면 쉽게 부서지지만 곡선은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 라면을 꼬불꼬불하게 만드는 방법
라면을 날라주는 콘베이어 벨트의 속도를 라면이 나오는 속도보다 느리게 함으로서 직선형의 라면 가닥이 압축되어 웨이브가 생겨 꼬불꼬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 라면이 노란 이유는 ?
대부분의 라면의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이것은 면의 주 원료인 소맥분이 가지고 있는 Flavonoid 색소와 영양강화를 위해 노란색 Vit - B2를 첨가 하기 때문에 면이 노랗게 되는 것입니다.

면은 시간이 지나면 왜 퍼지는 것일까?

밀가루의 주성분은 크게 전분질과 단백질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집에서 벽지등을 붙이기 위해 밀가루로 풀을 만들 때 그 풀이 점성을 갖는 것은 바로 밀가루의 전분질 때문이고 시간이 지나면 풀이 굳어지고 갈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형상을 전분의 노화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라면에서도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라면은 제조 공정중에 이미 부분적인 호화과정을 거친후 소비자가 조리할 때 부분적인 호화가 다시 일어나도록 하여 더욱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화현상이 일어나면서 쫄깃함이 상실되는 것입니다. 결국 조리라는 과정은 면이 뜨거운 물을 흡수하면서 전분이 노화되는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물의 흡수량이 증가하게되어 면의 탄력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면이 퍼지는 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라면 한그릇의 영양가는?

일반적으로 라면 한 봉지의 중량은 120g입니다. 라면에는 520Kcal내외의 열량이 들어 있고 이중 탄수화물이 80g, 단백질 10g, 지방 17g 정도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부 영양소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칼로리 자체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라면을 먹을 때 김치나 달걀과 같은 보조식품이 필요한 것입니다. 달걀 한 개를 풀어 먹으면 약 600Kcal가 되므로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대용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이 걱정되는 사람은 튀기지 않은 라면을 먹도록 합니다.
기름에 튀긴면의 열량이 500Kcal내외의 열량과 12~23g의 지방 함량을 갖게 되는 반면 생면이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건면)은 열량이 300~350Kcal로써 지방함량의 경우는 4~5g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체중이 걱정되는 사람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에는 진짜 방부제가 없는 것일까?

소비자들께서 라면에 대해 제일 우려하는 것이 바로 방부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라면의 장기 보관을 위해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 입니다. 방부제는 식품등이 부패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첨가물 입니다.
일반적으로 미생물이 생육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당한 온도, 수분, 영양등이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수분이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미생물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최소한 13%이상 있어야 하는데 라면의 경우 수분함량이 10%이하로 낮아 미생물의 발육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굳이 방부제를 넣을 필요도 없고 법으로도 사용해서는 않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라면이 오랜시간동안 부패하지 않고 보관될수 있는 것의 비밀은 바로 라면에 수분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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