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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개숙인 남성! 혹시 전립선 질환?
작성자
별별
작성일
2009-04-07
조회
8552

요즘 현대인의 건강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혹사당하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몸이 충분히 휴식하지 못하고 오래 지속될 경우 가장 쉽게 망가지는 것이 남성의 생리조직인 전립선입니다.

전 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한 4×3×3㎝ 약 20g 가량의 밤톨모양의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립선 중앙으로 요도와 사정관이 관통하며, 사정 시 정액 성분의 30% 이상을 만들어 분비합니다.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거나 방울방울 떨어져 옷이 젖는등 배뇨현상에 문제가 생기며, 회음부∘하복부∘요도등에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는 오줌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전립선의 가운데를 통과하기 때문에, 전립선 질환이 있으면 자연히 오줌 줄기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조루증, 발기부전등 성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성생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크게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 그리고 전립선암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전체 남성의 35%가 이환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전립선 비대는 60세 이후 남성의 65%, 80세 이후 남성의 70~80%가 이환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들어서는 젊은층에도 전립선 질환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처럼 남자들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립선 질환이 남자로서의 자존심 문제라고 여기거나 남들이 무절제한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길까 두려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쉬쉬하기 쉬운데, 전립선 이상은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더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상담 받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립선염 치료의 가장 큰 난점은 항생제치료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며, 치료가 되었다하더라도 재발과 재감염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번 전립선염을 앓았던 사람들은 전혀 전립선염 경험이 없는 사람들보다 요로감염이나 전립선감염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는 원래 강한 방어막을 유지하던 전립선의 기능이 전립선염으로 약화되어 치료후에도 이전과 같은 완전한 강한 방어력을 갖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립선염의 치료뿐만 아니라 전립선의 방어기능을 완전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주행한의원 분당 본점 김남수 대표원장(http://www.jha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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