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 오일이란?
포도씨를 압착해서 짜낸 식용 기름. 가벼운 너트향이 나며 느끼한 맛이 덜하고 산패가 느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포도씨당 오일 함유율이 2~8%밖에 되지 않아 500kg의 포도에서 얻을수 있는 오일은 겨우 500㎖에 불과하다.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
▼ 음식 고유의 맛과 향 살려
강한 향의 올리브 오일과 달리 향이 은은해 요리에 사용하면 음식 교유의 맛과 향을 살려준다. 식용유로 많이 사용하는 콩기름보다 발열점이 높아 잘 타지 않으며, 산패 속도가 느려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다. 느끼함이 적어 튀김요리를 해도 쉽게 물리지 않으며 샐러드 오일로 사용해도 좋다.
▼ 노화 억제와 성인병 예방 효과
포도씨 오일에는 향산화제인 비타민 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땅콩, 호두 등 견과류에 많이 함으된 리놀레산은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향산화제인 비타민 E는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포도씨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은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등 각종 혈류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 뛰어난 보습 & 노화 방지 효과
포도씨 오일은 피부를 젊게 유지시키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이 있을 뿜 아니라 보습 효과가 뛰아나 로션, 샤워 젤, 비누등 다양한 미용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모공속까지 씻어낼 만큼 세정 효과가 뛰어나며, 물에 잘 녹아 피부에 끈적거림이 남지 않는 장점 때문에 클렌징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렇게 활용하면 좋아요
▼ 샐러드 오일을 만든다
포도씨 오일의 고소하고 담백한 너트향이 샐러드의 신선한 맛을 살려준다. 허브, 향신료 등을 입맛대로 첨가한 다음 냉장보관하면 언제든지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샐러드 오일이 된다.
▼ 튀김 요리를 한다.
오징어나 새우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포도씨 오일에 튀기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맛도 담백해져 튀김이 쉽게 물리지 않는다.
▼ 클렌징 오일로 사용한다.
포도씨 오일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화장 솜에 오일을 묻혀 얼굴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닦아낸 뒤 미지근한 물과 클렌징 폼으로 한 번 더 씻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