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차
봄에 나오는 솔잎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유익하다.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며 신경쇠약, 비타민 C 결핍증, 스트레소 해소 등에도 좋다. 깨끗이 씻어 꿀과 함께 버무려 밀폐 용기에 담아두고 일주일 뒤 한 숟가락씩 생수에 타서 마신다.
둥굴레차
둥글레 뿌리를 달여서 만드는 차. 둥굴레는 생으로 먹을 때 달면서도 맛이 비리지만 볶으면 보리차처럼 구수한 맛이 난다. 마른기침을 하거나 가래가 끓을 때, 입 안이 건조할 때 마시면 좋다. 볶은 둥굴레 뿌리를 구입하여 물을 붓고 끓여서 연하게 마시면 된다.
오미자차
시고 떫고 짜고 매운 맛과 단맛을 겸비하고 있어 오미자라고 한다. 특히 신맛이 강해 땀을 많이 흘리거나 갈증이 심할 때 마시면 입맛을 돋운다. 그냥 끓여 마시면 떫은맛이 강하므로 40℃의 따뜻한 물에 5~6시간 담가 우려낸다.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서 마시며 오미자와 구기자를 5:1 비율로 섞어 우려도 된다.
백작약감초차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어느 한약재와도 잘 어울리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 감초의 단맛은 한약 특유의 쓴맛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감초는 해독 작용과 항암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백작약은 식욕을 촉진시켜주고 소화를 도우며 변비를 예방해주는데 봄부터 늦여름까지 알맞다. 백작약과 감초를 2:1 분량으로 넣고 끓이는데 꿀이나 생강을 넣어도 좋다.
결명자차
결명자는 손상된 간 기능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차로 달여 꾸준히 마시면 간이 좋아지면서 숙취를 쉽게 풀어주고 시력 저하도 예방할 수 있다. 결명자를 깨끗이 씻어 약한 불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없앤 뒤 주전자에 한 주먹 담고 물을 부어 중간 불에서 고운 갈색이 우러날 때까지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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