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은 허리가 발달되어 있고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지 않는데다가, 육류를 좋아하고, 과식하며, 장의 흡수가 좋아, 조금만 먹어도 살이찌기 쉽습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소음인은 위장의 기능이 약하게 태어난데다, 신경이 예민하여 소화장애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기의 흐름 또한 약해서 복부 중간중간에 노폐물이 쌓여 전체적으로는 말랐어도 아랫배나 허리에 부분 비만이 많이 생깁니다.
소양인은 소화기능이 좋아서 폭식을 하고, 성걱이 급해 잘 참지 못하며,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아랫배, 등, 팔에 살이 많이 찌는 편이고, 다리는 날씬한데 변비가 있으면서 아랫배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