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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비의 원인은? 변비 환자의 이상적 식단 식이요법과 바른 배변 습관
작성자
잠자리하나
작성일
2010-05-05
조회
4993

변비의 원인은?

대변은 먹는 음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면 누군든지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변비의 가장 흔한 첫째 원인은 잘못된 식사 습관과 반복적으로 대변보는 것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먹는 음식 중에서도 섬유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섬유소는 우리 몸이 소화하지 못하는 성분으로 대변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섬유소는 대장 안에서 물과 섞이면서 대변의 양과 점도를 결정합니다. 즉 식물성 섬유질의 섭취 부족은 대변의 양을 적게 하고 딱딱하게 만듭니다.
운동 부족 또한 대장의 운동을 저하시킵니다. 반복적으로 대변을 보는 것을 참으면 직장 내의 대변에 의해 야기되는 배변 반사 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점막에서의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증가하여 대변 내의 수분이 줄어들고 대변이 딱딱해져서 배변이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변비 환자는 하루 30g 이상의 식이섬유소와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먹어야 합니다. 식사 습관만 개선해도 약 90`%의 변비 환자에서 변비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둘째, 대장암, 장꼬임, 장이 막히는 대장 폐쇄, 항문 협착, 선천선 거대 결장 등에 의한 대장의 구조적 이상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임신 등 내분비 또는 대사장애, 척수나 뇌의 손상에 의해서 또는 골반내 수술에 의한 신경 손상, 마약, 항경련제, 항우울제, 철분 제재 등의 약제 복용 그리고 하루에 한 번 대변을 보는 것이 건강의 척도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장기간 설사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특별한 원인이 있어 생긴 변비를 이차적 변비라고 하며, 이런 원인에 대한 고려와 검사를 먼저하고 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변비를 일차적 변비라고 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변비입니다.
변비의 치료는 어떻게?

먼저 변비를 좋게 하기 위하여서는 식이요법과 바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변비 치료를 위해서는 첫째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섬유소는 소화가 되지 않고 변에 포함되어 배출됩니다. 이것은 많은 물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고 무르게 합니다. 따라서 장운동이 촉진될 뿐 아니라 변의 대장 통과 시간도 단축됩니다. 식단에 콩, 보리, 미역, 해조류, 현미밥 등을 위주로 짜도 좋고 시중에 나오는 식이 섬유소 제재(콘실, 뮤타실, 콘론 화이버, 실리움덱스 등)을 사용하여 하루 30g 정도의 섬유소를 먹어야 합니다. 섬유소 제재의 양은 하루 6~10g 정도를 먹으면 기존의 식사와 연결되어 충분합니다.

변비 환자의 이상적 식단

1)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1일 8∼10컵)
2) 섬유소가 많은 식사를 하려면
① 흰쌀보다는 잡곡밥을 주로 먹습니다.
② 매끼 2 가지 이상의 채소반찬을 먹습니다.
③ 과일과 채소는 되도록 생것을 먹습니다.
④ 과일은 되도록 껍질채 먹습니다.
⑤ 정제된 식품 대신 전곡으로 만든 식품을 먹습니다.
⑥ 요구르트의 등의 발효된 유제품을 먹습니다


둘째는 적어도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따로 먹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변을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장운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린 다음 날 아침에는 탈수되기 쉬우므로 일어나면 물 한 컵을 먹습니다. 그냥 생수를 마시는 것이 힘들다면 차(茶)나 음료수, 국 등을 통해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는 세 끼를 거르지 않는 식습관입니다.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해야 합니다. 변비 환자는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하여 밥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의 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더 쉽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60%가 아침에 배변을 하지않고 변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는 배변 습관입니다. 아침 식후 30`분에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정상적인 인체는 식사 후에 위가 팽창되면 대장의 운동이 증가되어 변의가 유발됩니다. 이것을 위-대장 반사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배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 30분 후 화장실에 가게되는 까닭은 일반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나 저녁 식사 후에는 여러 가지 주변 환경 때문에 변의를 느끼더라도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하룻밤을 공복으로 지나면서 위가 가장 많이 비워져 있다가 아침 식사 후에 위-대장 반사가 가장 활발하고 효과적으
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 배변 시간은 5분 이내로 짧게 해야 합니다.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에 압력이 과도하게 작용하여 변비의 후유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의가 있으면 체면보지 말고 반드시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그외에도 정신적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장 기능을 해치므로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식사요법과 배변 습관 조정 등으로도 변비가 좋아지지 않으면 특수 검사를 하여 어떤 종류의 변비인지를 검사하고 각각 종류에 맞는 치료를 합니다. 이완성 변비는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되나 점점 진행되는 경우는 대장을 전부 없애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경련성 변비는 섬유소를 보통 사람보다 더 먹어야 하며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는 약제를 이용하여 장운동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직장형 변비는 수술이나 바이오 피드백 치료를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변비약이나 장세척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약이든 마찬가지이지만 무분별하게 변비약을 장기 복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안전하다고 간과하기 쉬운 한방이나 생약 성분의 변비약도 마찬가지로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장세척으로 변비를 없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 역시 잘못된 생각입니다. 장세척은 급성 변비나 대장 수술 등 특이한 경우에 적용되며 변비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인 방법이므로 장세척만으로 만성 변비를 치료할 수는 없으므로 단순히 변비를 없애기 위해 시술하는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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