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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하고 졸려요~춘곤증! 봄철 건강은 이렇게 하세요!
작성자
봄이왔어요!!!
작성일
2010-05-01
조회
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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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나른한 봄이 왔다. 방심하면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 봄!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 몸을 깨우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올해는 최악의 황사가 예고된 만큼 호흡기 질환 및 봄철의 단골손님 ‘춘곤증’ 까지... 이것  저것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과연 봄철 건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나른하고 졸려요~춘곤증!

생동감을 느껴야할 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은 바로 몸이 나른해지고 쉽게 졸리는 ‘춘곤증’이다. 춘곤증은 질병이 아닌 일종의 생리적 피로감이다. 봄이 되면서 건조하던 겨울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외부 환경과 온도와 습도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런 변화는 사람들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춘곤증은 우리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피로 현상’인 것이다.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낮잠을 많이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날 더 피곤해 질 수 있기 때문에 20분 이하로 자는 것이 좋다.

봄철 입맛은 봄나물로 돋우는 것이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간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나오는데 봄철 나물인 냉이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양기를 보충해주는 쑥과 기운을 왕성하게 해주고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한 달래도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 좋은 음식이다.


■황사가 무서워요~호흡기 질환!

봄철 불청객 황사! 황사 먼지를 마시면 기도 점막이 자극돼 정상적인 사람도 호흡이 곤란해지고 목이 아플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와 호흡기가 폐의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 됐다고 보는데, 폐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황사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로 생기는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데, 방풍, 결명자, 마황 등의 약재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면 황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간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쑥, 냉이, 미나리, 시금치와 심장을 보강하는 씀바귀, 냉이, 달래 등 제철음식을 먹으면 좋다.

황사로 인해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차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이 심해졌다면 감초차나 갈근차가 제격이며, 가려움증이 심하면 감초를 넣고 끓인 물에 목욕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지버섯은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력을 길러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도라지는 호흡기의 열을 조절하고 황사로부터 과민하게 반응하는 기관지를 보호한다.


■에~취! 꽃가루알레르기

봄이 되어 꽃구경을 가고 싶어도 외출 후 콧물, 재채기, 기침, 눈 가려움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다. 꽃가루가 날리는 4~5월이면 알레르기 비염이 기승을 부리는데,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후각상실, 만성기침 등으로 진행 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몸이 건조하면 더욱 심하게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에 영양이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해야 하는데, 붉은 양배추, 토마토, 딸기 등 영양의 순환을 담당하는 음식들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몸속 장기의 부조화’가 알레르기의 원인이라 보고, 취약한 장기를 보강하는 처방을 한다. 한약재를 끓여 김을 쐬는 전통 한방 요법인 ‘좌훈요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피부에 효과가 좋다. .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비염과 축농증은 성장장애 원인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코에 이상이 생기면 입맛이 떨어지고, 코 점막이 부어 있으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면 의료전문기관을 통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나비  [2010-05-01]
어제깨부터 잠이 많이 오더니 자부릿어 ㅠㅠ
꽃가리알리르게  [2010-05-02]
저도 잠와 죽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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