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커피를 3잔 정도 마시면 노인성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팀이 50대 남녀 천4백 명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로 하루 커피를 3잔에서 5잔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최대 6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일부 기억기능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한두건 발표된 일이 있었지만 커피와 치매 사이의 관계를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서 추적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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