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과일과 비타민을 잘 드세요.(황반변성)

서구에서는 백내장이나 녹내장보다 실명원인 1위로 알려진 것이 황반변성이라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다른 여러 가지 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그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젊은층에서도 황반변성을 가진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황반병성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카메라로 사물을 촬영할 때 필름에 상이 맺혀 사진을 찾을 수 있는데, 이런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 눈의 망막이라는 조직입니다. 이 망막의 중심부에는 황반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 황반변성입니다

   보통 이 질환은 황반에 있는 시세포가 점점 그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거나 출혈을 하면서 심각한 시력손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황반변성이 일어나면 이차적으로 망막에 출혈이나 황반 부종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그 증상이 별로 없어

이 황반변성의 경우 실제로 그 증상을 잘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보통 초기에는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글자체가 흔들려 보이거나, 시야 가운데가 흐릿하기도 하고 직선이 굽어보이거나,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주 명확한 증상이 별로 없는 것이 이 병의 특징입니다.

아직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황반변성이 나타날 수 있는 요인으로는 흡연을 많이 하는 경우, 서구식 식생활을 통해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자외선에 노출이 많은 경우,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있는데요, 바로 이런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젊은 층에서 황반변성이 이전에 비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상적인 황반변성 예방법

   황반변성은 초기에 확인하여 더 이상 황반변성이 진행되지 않도록 잘 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1~2년에 한번씩 안과의사와 상담하여 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반변성은 일상생활에서 예방을 위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한데요

먼저 금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이 황반변성의 발생율을 현저히 높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자외선이 좋지 않기에, 외출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황반의 시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방법으로서 비타민이나 항산화제가 매우 좋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을 위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 또한 눈 건강에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