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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절기에도 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방법
작성자
피부유지하기
작성일
2010-02-10
조회
3930

환절기에도 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방법

 

 

'3w'를 기억하자

 


① 씻기(washing)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뾰루지가 자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교차가 심해 피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균형을 잃으면서 평소와 달리 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생기는 것. 또 건조한 날씨에 피부 탄력이 떨어져 각질이 쌓이면서 눈가나 입가에 잔주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침저녁 세심한 클렌징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이 제거한다.

 

→ 메이크업이 진할 때는 이중 세안을 하지만 투명 메이크업 정도로 마무리한다면 클렌징 티슈로 가볍게 닦은 뒤 한 번만 세안한다. 잦은 세안은 피하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따뜻한 물로 가볍게 씻는다.

 

 

② 보습(water)

평소 정상적인 각질층 수분은 15~20% 정도. 봄과 가을의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게다가 각질은 수분 흡수를 방해해 피부를 더욱 푸석하게 만들고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점점 두꺼워져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포인트. 각질 제거 후 보습 에센스와 크림을 바른다.

 

→ 따뜻한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두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다. 스크럽제나 팩 등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화장솜에 찬 우유를 충분히 적신 뒤 각질이 많은 부위에 15분 정도 올려놓으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 지성피부는 젤 타입 수분 크림이나 보습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는 유분이 있는 크림 타입 보습제가 효과적. 복합성 피부는 이마와 콧등에는 젤이나 에센스 타입을 쓰고 건조한 양 볼에는 유분감 있는 보습제를 사용한다. 세안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③ 미백(whitening)

날씨가 시원해졌다고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것은 금물. 여름 동안 멜라닌 색소가 증가한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지기 때문. 색소가 침착되고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침착됐을 때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과일과 주스 등을 충분히 섭취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된 미백 화장품을 꾸준히 바른다. 가을에도 SPF 15 이상인 제품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환절기에도 촉촉한 피부 유지하기

 


① 주 1회 스페셜 케어

평소 기초 케어만으로 끝내는 사람이라도 환절기에는 좀더 공들이는 것이 좋다. 이때 하는 스페셜 케어는 효과도 두 배. 주 1~2회 정도 비타민팩으로 자극 없이 영양을 보충한다. 마사지는 피부 혈액순환을 도와 영양 공급을 수월하게 해주고, 각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므로 환절기에 생기를 잃고 처지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② 수분과 수면은 충분히

흔히 과유불급이라 하지만 수분과 수면만큼은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보충한다. 하루에 물을 1.8ℓ 이상 마시면 실제로 피부 수분 함유량이 높아진다.

또 멜라닌 색소는 건조한 피부에서 더욱 활발히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분을 적당히 섭취하면 화이트닝에도 효과적이다. 환절기는 잠을 조금 못 자도 피부가 눈에 띄게 생기를 잃는 시기다. 피로하면 피부가 붓고 푸석해 보이므로 충분히 숙면을 취한다.

 

③ 비타민의 힘

토마토, 녹차, 포도씨오일, 브로콜리 등 피부를 깨끗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영양제를 섭취해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④ 적당한 실내 습도 유지

이상적인 습도는 50~60%. 창문을 꼭 닫아놓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이 되므로 매일 수시로 적당히 환기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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