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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리건강에 좋은 생활의 지혜
작성자
허리건강
작성일
2010-01-02
조회
4061

앉는 자세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등받이에 허리를 닿게 하는 자세가 좋으며, 허리가 아플 때는 발을 올려놓는 것이 좋다. 두꺼운 전화번호부나 서류가방 혹은 책상 서랍을 발밑에 두고 발을 얹어보면 허리가 편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루 종일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은 한 시간 간격으로 허리를 바로 펴면서 뒤로 젖혀 주어야 한다.

 

짐들 때 자세

가방이나 짐은 등에 지는 것이 좋다. 손에 들어야 한다면 물건을 좌우에 나누어서 균형이 잡히도록 한다. 물론 무거운 물건은 여러 사람과 나누어 들어 무게를 분산시켜야 한다. 가벼운 종잇장이라도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어 무릎을 굽혀 접근해 들어올리는 습관이 허리 위생법에서 중요하다.

 

잠자기 자세

마룻바닥, 시멘트 바닥, 대나무 침상, 돌바닥과 같은 딱딱한 침상은 상식과 달리 요통의 원인이 된다. 원래의 허리굽이인 S자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딱딱한 침대는 허리병을 가진 사람에게는 소문과 달리 좋지 않다.

 

서있는 자세 

오히려 반듯한 자세가 허리를 아프게 한다. 높은 곳의 물건을 내릴 때, 빨래를 높은 곳에 널 때는 발 받침대를 이용하거나 한쪽발이 약간 앞으로 내민 상태가 좋다. 양치질, 세수하기, 머리감기에서 허리를 오래 굽히면 허리병이 없는 정상인도 허리가 아파온다. 허리를 곧게 펴고 샤워하면서 머리 감고 세수하는 것이 안전하다. 서서 목을 바로 세운 채 머리를 감는 것을 권한다. 허리를 구부려 하는 세수나 양치질은 요통을 일으키므로 무릎을 굽히거나 한발을 앞으로 내밀어야 한다.

 

나지막한 산길 걷기

나지막한 산길 걷기는 허리를 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운동이다.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4회 정도 실시한다. 양쪽 팔을 보행속도에 맞춰 가볍게 흔들면서 가슴을 펴고 아랫배에 힘을 준 상태로 리드미컬하게 걷는다.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해 점차 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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