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젊은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앉아서 밥을 먹기 어려울 정도로 바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18살에서 25살까지의 젊은 직장인 천6백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로 남성의 35%와 여성의 42%는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을 만큼 식사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들 대부분은 햄버거와 탄산음료 등 패스트푸드를 바쁘게 걸어다니면서 먹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렇게 바쁘게 식사를 하면 배부르다는 포만중추의 신호를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을 먹게돼서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