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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임지 선정, 최고의 애정영화 10선
작성자
타임
작성일
2011-03-06
조회
18197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얼마전 최고의 애정영화 10편을 발표하였다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과는 별개로 순전히 흥행수입 만 으로 집계한 것인데 어차피 예술성과 작품성은 각자의 주관이라 누구도 쉽게 정의 내리지 못 하니 차라리 이렇게 계량화 된 수치로 선정하는 방식도 미국적이라 생각한다

하여튼 10위부터 1위까지 살펴보기로하자.


10위 : 프리티 우먼

전형적인 신데렐라스토리. 이런 부류의 영화에 딱 어울리는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재벌과 어설픈 윤락녀로 나와 열연한 영화. 가끔 케이블 티비에서 재방송 해주는데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제몫을 다하는영화.

9위 : 초대받지않은손님

원제목은 ‘추측해보라 누가 저녁식사에 올것인가'.

딸이 휴가에서 돌아오면서 데려온 약혼자 존을 보고는 부모는 크게 당황한다. 존은 직업도 의사인데다 예의 바르고 지적인 인물이었지만, 문제는 그가 흑인이라는 점이다

명우 스펜서 트레이시의 마지막 출연작품이기도 한 이영화는 최초의 흑인남자와 백인여성의 사랑을 그려 미국사회에 상당한 충격을 준 영화. 케서린 헵번과 시드니 포이티어 주연, 케서린 햅번 에게 아카데미상을 안겨준 화제작



8위 사관과 신사.

정상적인 인생을 살아보려고 사관학교에 입교한 건달과 사괸학교생을 만나 팔자 펴 보려는 인근마을 종이공장 여직공들의 사랑이야기. 마지막 엔딩장면이 볼만하다. 우여곡절끝에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종이공장에 정복을입고 ㅤㅊㅏㅊ아와서 연인을 안고 나가는 리차드 기어, 딱 그의 스타일과 맞아 떨어지는영화 , 데브라 윙거가 상대여배우


7위 탑건

왜 이영화가 애정영화 10선에 선정되었는지 의문, F14전투기 고공비행 빼곤 그다지 볼 거리 없었던 영화,

탐 쿠르즈 켈리 맥길리스 주연


6위 고스트

한국 국내상영시에는 '사랑과 영혼' 이란 이름으로 상영되어 장안의 여자들 눈물 쏙 빼게 하였던영화 . 이영화 개봉시 얼마나 장안의 화제였던지 귀신들린 영화라고도 하였다

엉성한 컴퓨터 그래픽이 흠 이라면 흠 이지만 하여튼 애정영화의 대명사로도 꼽힌다.

패트ㅤㄹㅣㅋ 스웨즈와 드미 무어 주연. 드미무어의 청순한 모습이 이영화를 대성공로 이끌었다 ,

물론 주제곡을 부른 라이쳐스 브라더스의 '언체인 멜로디'도 한몫 단단히 거들었다


5위 러브스토리

말이없는 애정영화의 고전, '사랑한다면 미안이란말 은 하지 않는것' 이란 명대사로 영화사의 환획을그은 명화,

뉴욕의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거장 후란시스 레이의 음악으로 널리 알려졌다.

하버드대 도서관에서 만난 젊은남녀, 우여곡절끝에 결합하나 여자는 백혈병으로 시한부생명이고…

알리 맥그로우와 라이언 오닐 주연


4위 졸업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귀가한 벤저민은 파티석상에서부터 시작된 미세스 로빈슨의 끈질긴 휴혹에 걸려들어 마침내 무질서한 생활에 빠져든다. 그녀의 조카 엘레인을 로빈슨으로부터 소개받은 벤은 미세스 로빈슨의 강요로 엘레인을 따돌리려 하나, 그녀의 진실을 깨닫게 되어 둘은 사랑에 빠진다. 사이먼 가펑클의 주옥같은 주제가들이 멎지게 어우러진 명작, 마지막장면 결혼식장에서 엘레인을 데리고 나오는장면은 압권이다. 더스틴 호프만 , 캐서린 로스 주연


3위 닥터 지바고

개인적으로 본인이 가장 애착이가는 영화, 말이 필요없는 영화사에 빛나는 명화중에 명화. 오마 샤리프. 쥴리 크리스티. 제랄딘 채플린(챨리 채플린의 딸) . 알렉 기네스. 로드 스타이거등 초화화 배역에 거장 데이비드 린 감독, 노벨상 수상작가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원작의 이 장엄한 서사시를 더욱 빛낸건 음악, 모리스 자르의 음악이 전편에 흐르며 이작품의 완성도를 더해준다


2위 타이타닉

17살의 로즈는 부모의 강요로 귀족집안의 자제와 결혼을 앞두고 타이타닉호에 승선하게 된다. 도박에서의 승리로 타이타닉호의 3등석 표를 얻은 잭도 타이타닉호에 타게 되고,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초호화 여객선의 침몰이라는 재앙 속에서 꽃피는 남녀의 사랑을 담은 이 영화로 제임스 캐머론 감독은 우리 시대 최고의 흥행 감독의 지위를 굳혔다.

98년 아카데미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작품.감독.주제가.작곡.미술.촬영.편집 등 11개 부문을 휩쓸어 역대 아카데미상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냈다. 셀린 디옹의 주제가가 영화를 더욱 빛내준다.


1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옛 전통과 관습에 묻혀 살아가는 미국 남부의 땅. 그러나 북부가 노예 제도를 폐지하고 이를 남부에도 강요하자 두 지역은 남북전쟁이란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남북전쟁과 재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칼렛 오하라의 삶과 사랑이야기. 전쟁으로 하룻밤 사이에 남부의 전통과 질서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스칼렛은 패전의 고통을 겪게 되지만 전력을 다해 살 길을 개척한다.

원작은 미국의 작가 마가렛 미첼의 장편소설. 10년간의 조사와 집필 끝에 완성한 이 소설은 작가의 유일한 작품이자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클라크 게이블, 비비안 리,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등이 열연한 오스카상 10개부분 수상한 역시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뱀다리= 흥행수익 으로만 순위를 매겨 아쉬운구석이 없지않다 특히 7위 탑건과, 8위 사관과 신사, 10위 귀여운 여인 대신에 아웃오브 아프리카 ,카사블랑카, 위대한 케츠비로 대체되었다면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순위였을거란 생각인데 여러분들은 이 외에 어떤 애정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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