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 36)이 10살 연하 소속사 후배와 열애중이다.
루시드폴은 음반제작사 안테나뮤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박새별(26)과 2년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모든 일을 함께 할 정도로 지인들 사이에서는 공인된 커플”이라며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 결혼까지 이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특히 박새별이 루시드폴을 음악의 선배로서 극히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루시드폴은 93년 제5회 유재하가요제에서 동상을 타며 데뷔했으며, 서울대 공대 졸업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에서 박사학위를 딴 대표적 ‘엄친아’ 가수다. 작사·작곡도 병행하고 있다.
박새별은 지난해 평론가들이 뽑은 ‘2010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뮤지션’ 중 한명으로 선정된 실력파다. 2008년 EP ‘다이어리’를 내며 데뷔했다.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3월 1집 '새벽별'을 냈다.
한편 이들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개인의 문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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