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에 시집을 갔다온(?) 고현정이야말로 재벌가 연예인 중 가장 화제의 인물. 인기 상종가
를 치던 도중 갑자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결혼하더니 8년 6개월만에 이혼했다. 그후 조금
씩 매스컴에 등장하던 그녀는 최근 물오른 연기를 뽐내며 화려하게 여배우로 재기하는데 성공
했다. 삼성가와 고현정 사이 갖가지 소문이 무성하였으나 연기력으로 잠재우고 다시 제2의 전
성기를 달리는 중.
2. 배인순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룹 '펄시스터즈'의 배인순은 1976년 육체파 여배우 김혜정과
이혼한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과 전격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22년간의 결
혼생활 끝에 1998년 이혼. 이후 '30년만에 부르는 커피한잔'이라는 책을 통해 재벌가와의 결혼
생활을 후회했다. 최원석 회장은 아나운서 장은영과 세번째 결혼을 했으나 그마저도 최근 이혼
했다
3. 한성주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나운서 한성주는 애경그룹 장영신회장의 삼남과 결혼했다가 10개월만에
이혼하였다. 그녀는 이혼 후 3년 넘게 두문불출하다가 최근에 왈가닥 아줌마 컨셉으로 tv에 복귀
하여 요즘 활발히 활동중이다.
4. 황신혜
탤런트 황신혜 역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1987년, 에스콰이어 그룹가의 2세와 결혼해 많은 사람
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결혼 9개월 만에 이혼하고 말았다. 이후 그녀는 또다른 사업가 박모씨와
결혼했으나 역시 이혼했다.
5. 오현경
미모의 여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o양 비디오'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그녀는 2002년
계몽사 홍승표 전회장의 재혼 파트너가 되며 많은 화제를 뿌렸다. 그러나 홍전회장이 2005년 횡
령혐의로 구속수감되면서 합의이혼했다. 둘 사이에 낳은 딸은 오현경이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