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란 직업이 정말 쉬운게 아니네 ;;;
이번 크리스마스 정말 '솔로들의 저주' 가 내렸다고 할정도로 엄청 추웠고~
아니나 다를까 30년만의 한파를 기록했다는데..
이 초강추위에 경복궁 야외무대에 오른 티아라
이날 무대오를 당시 온도는 영하 16도..
너무 추워서 새하얀 입김이 계속 나오고,
코는 빨개지고~
얼마나 추웠는지~
다들 눈시울까지 붉어짐
방송카메라가 아닌
팬카메라에 잡힌 효민과 소연의 모습
정말 금방이라도 울것같은...ㅠ.ㅠ
무대에서 내려온 후 멤버들 트위터 글
-소연-
-은정-
어그부츠 + 기모레깅스 + 기능성 패딩 + 털모자 + 털장갑 + 목도리
까지 장착하고 나가도 덜덜덜 떨어야 했던 날씨에..
망사의상을 입었으니 인체의 신비를 느낀건 당연한 일인듯
무대에 오르는 건 단 5분정도의 시간이었을지 몰라도 정말 너무 안쓰러워보였음
본인들은 망사입었으면서 팬들 춥다고 챙기는 마음씨하며
이번 무대보고 티아라 급 호감~
아 글고,
계절 날씨 따지지않고 짧은 드레스나 무대의상을 소화해야하는 건 어찌보면 팬들을 위해 당연한 서비스이지만
날씨가 이렇게 추우면 야외무대의상 정도는 긴팔이라도 준비해주길 ㅠ.ㅠ
티아라 코디 의상컨셉에 이어서 이런식으로 안티짓 하면 곤란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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