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미인' 한지민에게 무슨 일이라도 난 것일까. 그 답은 "아니다"가 맞겠지만 또 달리 보면 "맞다"도 틀리지 않다. 그녀가 팜므파탈 캐릭터로 전격 변신을 선언했기 때문.
한 지민은 2011년 1월 개봉 예정의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을 통해 섹시미가 넘치는 객주 역을 연기한다. 영화사 측이 최근 공개한 스틸컷 10종 속에는 한지민이 김명민을 유혹하는 듯 스쳐 지나가는 사진과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또 짙은 스모키 화장과 강렬한 붉은 빛 립스틱 등의 비주얼은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케 한다.
한지민 외에도 2% 부족하고 20% 넘치는 '허당 천재' 명탐정 김명민과 그의 조수 노릇을 하게 된 개장수 오달수의 컷도 함께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한 편, 영화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으로 김명민 한지민 오달수 등의 열연이 기대되고 있다. '조선명탐정'은 2011년 1월 27일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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