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혜교가 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8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영화 전문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MOST BEAUTIFUL FACES 2010)'을 발표한 가운데 송혜교가 18위를 차지했다.
인디펜던트 크리틱스는 "송혜교가 내년에는 톱10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 여배우로서 처음으로 순위에 오른 것도 모자라 단숨에 18위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송혜교의 뒤를 이어 할리우드의 '잇걸'로 불리는 에밀리 볼트가 19위, 미국의 청춘스타 시에나 밀러가 21위, 모니카 벨루치가 25위에 올라 더욱 화제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은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해 매년 한 차례씩 공표한다.
남성 잡지는 '핫 바디'와 '섹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인디펜던트는 오로지 '아름다운 유명인의 얼굴'을 기초로 작업하는 게 특징이다.
그러므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명성이 뒤따라야 한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1위에는 미국 섹시스타 카밀리 벨이, 2위에는 '헤르미온느' 엠마왓슨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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