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의 우월한 중학교 3학년 시절이 화제다.
지난해 9월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에선 중학교 시절 성적표를 공개한 바 있는 김태희가 수능 성적 발표와 맞물려 중학교 3학년 성적표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3년 연속 전교 석차 1등에 3년 내내 전과목 만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태희의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은 "김태희는 수업태도가 바르고 선생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해 오히려 선생님을 긴장시키는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또 "얼굴까지 예뻐 체육을 하는 날이면 남학생들이 유리창에 다닥다닥 붙어서 괴성을 질러대 수업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지금까지의 교직 생활 동안 김태희처럼 완벽한 학생은 없었던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태희가 다녔던 학원의 원장은 "학원 자습실에서 김태희가 공부하고 있으면 주말에도 200석이 넘는 자습실이 남학생들로 꽉 찼다"며 "학원 홍보 전단 모델로도 활약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중학생 시절부터 역시 범상치 않았다",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이 부럽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송승헌과 호흡을 맞춰 MBC '마이 프린세스' 촬영에 한창이다.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2011년 1월 5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