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바뀐 후 진정한 자신의 자아를 찾게 되는 설정의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 SBS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가든. 배우 현빈, 하지원의 열연이 돋보이는 가운데, 오만하고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백화점 사장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까도남’ 현빈의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가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빈의 스타일에는 어떠한 매력이 숨겨져 있는지 지금부터 파헤쳐본다.
1.시크한 트레이닝 룩
요즘 인터넷에서는 ‘현빈 트레이닝복’이 연신 화재가 되고 있다. 현빈이 말하는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손수 정성스레 만든 고가의 트레이닝 복은 실제로 현빈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 트레이닝 복으로 오직 현빈만을 위한 트레이닝 복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레이닝 재킷의 스팽글 재질 소재가 다소 화려한 느낌이지만 현빈은 시크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 트레이닝 복은 파란색 버전 외에도 호피무늬 버전이 또 등장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낸 스타일이다.
2. 부드러운 홈 웨어 룩
드라마에서 현빈의 궁궐 같은 집이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 집에서 보여주는 현빈의 홈웨어 패션은 브라운이나 카멜, 그레이 등의 따뜻한 뉴트럴 컬러의 편안한 분위기의니트 웨어가 주를 이룬다. 현빈이 입은 릭 오웬스의 니트 탑은 따뜻한 컬러와 함께 그의 바디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핏으로 트레이닝 복이나 수트를 입은 모습과는 또 다른 현빈의 부드러운 매력이 드러난다.
3. 위트 넘치는 ‘까도남’ 수트룩
까칠한 도시 남자, 백화점 CEO의 면모를 확연하게 드러낼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그의 수트 스타일은 극중 역할과 어울리는 최고의 패션이다. 현빈은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회색 더블 브레스트 수트를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 냈다. 왼쪽 가슴에 포켓에는 포켓스퀘어 대신 노랑, 파랑, 빨강의 형광색 펜을 가지런히 꽂아 독특한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또, 이너웨어는 티셔츠로 너무 격식을 차리지 않으면서도 위트 넘치는 룩으로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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