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리포터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역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의 한 장면. AP>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가 개봉과 함께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21일 Hollywood.com과 AP통신에 따르면 따르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7번째 작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지난 19-21일 사흘간 미국과 캐나다 지역 상영관에서 1억2,510만 달러를 벌어들여 1,620만 달러에 그친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Megamind)'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영화의 개봉 첫주말 기록 6위에 해당하며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선 개봉 첫주말 최고 흥행기록이다.. 종전 해리포터 시리즈의 개봉 첫주말 최고 기록은 2005년작 '해리포터와 불의 잔(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이 세운 1억270만 달러였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개봉 첫주말 전세계적으로 올린 수입은 3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제이 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