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매거진은 클린턴 측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할리우드 영화 '행오버2'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카메오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2009년 깜짝 흥행을 기록했던 '행오버'의 후속편인 '행오버2'는 현재 태국 방콕에서 촬영이 진행중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실제 빌 클린턴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클린턴 측 및 제작사 워너 브러더스 측 대변인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클린턴 대통령은 최근 녹색 에너지와 관련한 연설을 위해 방콕을 찾은 바 있어 피플 매거진의 보도에 힘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