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행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8월 여행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을 올렸다. 그녀는 캐나다 밴쿠버, 몬트리올과 미국 뉴욕 곳곳을 다니며 20대의 충만한 호기심과 여행의 즐거움을 사진 속에 담았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퍼시픽 콜리세움 앞에서 찍은 사진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경기장, 진짜 묘했다.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며 "정말 평생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 올림픽"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김연아는 “MBC ‘무한도전’ 뉴욕편에 나왔던 식당 ‘Bann’. 내 전용 젓가락 인증”이라는 글과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김연아는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리며 “어차피 기사 하나라도 날 거 그냥 떡밥 한꺼번에 들이 부었어요. 떡밥 끝”이라는 귀여운 멘트를 마지막으로 남겼다.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미소가 사랑스럽다” “여신인증” “예쁘다” “응원할게요” “캐나다 사진 보니 뭉클하다” 등 많은 공감과 댓글을 달았다.
김연아는 지난 6일 피터 오피가드(51, 미국)를 새 코치로 선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트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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