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실종'으로 눈길을 끈 비가 "드라마 촬영을 하다보니 약간 체중이 불었다. 곧 원래 몸으로 복귀하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23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 콘서트' 무대에 선 비는 둥그스름해진 복부 때문에 줄곧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이드 마크인 탄탄한 식스팩이 보이지 않자 팬들은 '비의 복근 실종사건', '도망 다니느라 복근 잃어버렸나'라며 사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4일 "비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식사를 불규칙하게 한다.
운동을 따로 할 여유도 없고, 안무 연습을 하지도 않아 조금 살이 쪘다"면서 "워낙 관리를 잘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드라마 종영 후 바로 다시 몸을 만들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어 "'복근 실종'이라는 팬들의 지적을 관심의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열심히 운동해 멋진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KBS 2TV 수목극 '도망자 플랜B'에 출연 중인 비는 이날 '널 붙잡을 노래', '힙송', '레이니즘'등을 공연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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