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수연 기자]
'미친 존재감' 티벳궁녀와의 최초 인터뷰가 공개됐다.
10월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보조 출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나경씨를 만나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제작진은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미친존재감 감찰궁녀를 찾아 나섰다. 극중 감찰상궁 역의 임성민의 뒤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이 출연자는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시청자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최근 한 신문기사에 실린 티벳궁녀 행사사진을 발견하고 그를 찾아 나섰다. 제작진은 티벳궁녀와 최초로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녀는 “티벳궁녀 맞나?”라는 제작진 질문에 쑥스러운 듯 “네 맞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티벳 궁녀복을 입은 그녀는 “이름은 최나경이다”며 “나이는 81년생 30살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나경씨는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틈틈이 행사 의전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최나경씨에게 다양한 표정을 요청했다. 최나경씨는 슬픈 표정, 웃는 표정, 화난 표정 등 모두 같은 모습으로 또 한번 웃음을 줬다.
방송 말미 최나경씨는 “저는 일반인인데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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