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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C몽 병역비리 '성지글' 모두 사실로 밝혀져
작성자
누룽멍구
작성일
2010-10-13
조회
5629




지난해 5월 15일 MC몽(본명 신동현, 31)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MC몽 병역비리'를 주장했던 한 네티즌의 글이 진짜로 판명됐다. 두 번째 '성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성지'란 네티즌들이 많이 찾아 이슈화 되는 곳을 말한다.

해당 글은 MC몽이 병역비리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기 전에 쓴 댓글로 아이디 '라라라라'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가식덩어리'라는 제목으로 MC몽의 병역기피 사실을 폭로했다. 당시에는 악플로 취급됐던 댓글이 MC몽이 병역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지'로 변했다. 13일 오후 현재 이 글에는 2450여 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네티즌은 "군 면제도 가난해서가 아니라 아는 형이 치과의사라 이 왕창 뽑고 신체검사 받아 면제 받았다. 원래 뜨기 전부터 군면제 받으려고 정신병원도 다니다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MC몽의 측근이라 밝힌 이 네티즌은 병무청에 실명으로 병역비리 신고를 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3일 병무청은 "지난해 5월 초순경 MC몽이 고의로 발치를 하고 정신병원을 다녀 군면제를 받으려했다는 내용의 병역비리 신고를 받았다. 그러나 증거자료를 찾지 못해 경찰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했던 MC몽 글


앞서 머니투데이가 7월 2일 보도했던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에 MC몽이 남긴 '성지글'도 사실로 밝혀졌다. 지난 2005년 1월 2일 아이디 'thugmong'를 쓰는 네티즌은 네이버 지식인에 자신에게 없는 치아를 언급하며 군대 면제가 가능한 수준인지를 물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thugmong'이라는 아이디는 MC몽이 인터넷 상에서 평소 자주 사용하는 ID와 동일한 점, 질문 내용이나 시기가 MC몽과 유사하다는 근거를 들어 글을 쓴 사람은 MC몽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MC몽이 2005년 1월 2일 네이버 지식인에 자신의 치아상태를 설명하고 군 면제 판정을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직 군의관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더 심한 병사도 군복무하고 있다"며 면제 판정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답변을 보고 추가 발치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지식인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12일 MBC는 "MC몽의 고의발치를 도운 치과의사 정모씨가 MC몽으로부터 비밀의 대가로 8000만원을 받았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측은 "정씨는 검찰에서 고의로 발치했다고 진술한 적 없다. 비밀 대가로 8000만원 건넸다는 것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바 없다"고만 했다.

MC몽은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 급수를 받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3년 동안 생니 4개를 일부러 뽑거나 손상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MC몽은 "군 면제를 받으려 한 것이 아닌 치료 목적"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또 MC몽은 2004년 B씨로부터 250만원을 주고 구입한 C산업디자인학원 허위 재원증명서를 이용, 자격증 및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이유로 5회에 걸쳐 420여일간 입영을 연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저래놓고
싸이에다가 오바이트글이나 올리고
이제 그만 저를 쳐놓으시라며

돈쳐벌었으니 아쉬울게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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