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타블로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가 판매될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 카페의 매니저 왓비컴즈가 올린 것으로 보이는 카페 매물에 대한 글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돼 그 진위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 글에 따르면 작성자가 왓비컴즈(whatbecomes)이고, 주소도 '타진요', 그리고 카페에 대한 설명 역시 "회원수가 올 5월에 만들어 19만명이 됐다. 이제 곧 20만 명 될 것 같다. 회원들 활동은 활발하고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많다"고 소개해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
아울러 "현재 카페 분위기가 안좋고 네티즌들의 시선도 안좋지만 잘 운영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카페 스태프들도 매니저의 말을 잘 듣는다. 회원들도 매니저나 스태프들을 잘 따르는 편이라 카페 내에선 다툼이나 분쟁 등 골칫거리 문제들은 없다"고 덧붙여 최근 일련의 상황들을 말하는 듯한 이슈를 전했다.
이 같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향후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이 일이 사실일 경우 왓비컴즈가 지금까지 주장한 일이 모두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
현재 왓비컴즈는 경찰 수사 사실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카페 매니저 직을 한시적으로 그만둔다고 밝히고, 자신은 미국 국적의 한국인이고, 현행범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폴과 공조해 체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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